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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블랙' 아이돌 일색의 음악방송에 큰 파장 일을킬 듯, 섹시 폭발!

[기타] | 발행시간: 2017.07.05일 09:16
[인민망 한국어판 7월 5일] 어제(4일) 오후 6시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 'BLACK'이 정식 공개되며 아이돌 일색의 음악방송에 큰 변동이 일어날 듯하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5월에 발매한 정규 5집 앨범 'MONOCHROME' 이후 약 4년만의 앨범 발매이며, 총 10개의 트랙중 1곡을 제외한 9개 곡의 작사, 8개 곡의 작곡으로 아티스트 이효리로서 음악적 깊이를 과감히 드러냈다. 팝과 발라드는 물론 힙합과 소울, 일렉트로니카를 넘나드는 10곡의 트랙은 그녀가 앨범에 쏟은 고민과 노력을 엿보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효리는 낮에 있었던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앨범에 수록된 10개의 곡에 대해 한곡 한곡 코멘터리를 하며 언제, 어떤 마음에서 곡을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밝혔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BLACK'은 화려한 컬러의 메이크업과 카메라 렌즈 뒤로 가려졌던 자신이 본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거친 듯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와 힘있게 받쳐주는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시원하고 큰 스케일의 곡이다. 오늘 공개된 'BLACK'의 뮤직비디오는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는데 이효리는 60도 가까이 되는 높은 사막의 온도 때문에 촬영하는 3박 4일 동안 사우나에 있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영상 중에 오아시스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실제 촬영 장소에서 우연히 발견한 실제 표지판으로 "이걸 보는 순간 사막 같은 연예계에 내가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그 동안 저를 수식하는 언어들에 컬러들이 많다. 정렬적인 레드, 상큼한 오렌지 등 지금까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화려한 메이크업, 의상을 해왔는데 그런 것들을 다 들어냈을 때 과연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줄까?하는 의문점에서 곡을 쓰게 되었다. 항상 밝고 쾌활한 한쪽면만 사랑 받는 것이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해 보았다."라고 곡을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이효리는 'SEOUL'을 지목하며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제일 첫번째 썼던 곡이기도 하고,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는 곡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 곡을 작사, 작곡할 당시 서울은 광화문에서 촛불집회가 열렸고, 서울이 요동치는 모습을 보니 내가 설던 동네가 안쓰럽고 아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며 "외국에는 어떤 도시를 찬양하는 곡들이 많다. 그런데 어떤 도시의 어두운 단면이나 살아가는 사람들의 우울한 마음도 담은 곡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만들게 되었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의 세번째 곡인 'WHITE SNAKE'를 설명하며 첫 음악방송때 'BLACK'과 같이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라 밝히며 "이번 앨범에서 제일 사운드가 강렬하고 힙합을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곡이다. 랩을 잘하는 로스가 참여해줬다. 내가 여러분을 구원하리라!는 가사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저의 스웨그를 담아봤다."라고 부연설명을 하였다.

이효리는 이범 앨범에 수록된 여러 곡들 중에 'LOVE ME'의 경우 앨범관계자들이 타이틀 곡으로 추천한 곡이라고 하며 "밝은 곡이고,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상큼한 곡이다. 대중가수이다보니 전 연령대가 고루 즐길 수 있는 노래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화롭게 포함시켰다. 이 곡을 타이틀로 쓸 경우 예쁠것 같기는 하지만, '유고걸'을 했던 게 벌써 8년 전인데 비슷한 컨셉을 또 타이틀로 보인다면 아티스트로서 도약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BLACK'을 타이틀로 선택했다"며 아티스트로의 욕심과 의지를 내비쳤다.

이효리의 이번 앨범은 확실히 아티스트적인 이효리의 면모를 부각시킨다.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며 이효리는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 안무, 사진, 자켓 등 앨범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신경 썼음을 피력했다. 그래서인지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여지는 이효리의 색다른 퍼포먼스는 달라진 음악 색깔과 어우러져 독특한 이효리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일주일 동안 이효리가 보여줄 음악방송의 무대들은 그런 면에서 기존의 아이돌들의 무대와 차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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