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여름철 온도가 높아지면 많은 아이들의 수면질은 하락한다. 최근, 프랑스 《20분 신문》은 무더운 여름철에 아이를 잘 잘수 있게 하는 소아과 전문가의 건의를 발표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힌다. 프랑스 소아과 전문가 로사 쵸브는 바람이 잘 통하고 땀을 흡수하는 면티는 아이들이 여름철에 입을수 있는 가장 리상적인 옷이라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 입히고 재우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했다.
자주 수분을 보충시킨다. 프랑스 소아과 전문가, 수면전문가 바네사 스리마니 박사는 아이의 체중에서 물이 75%를 차지하기때문에 아이는 고온 날씨에 쉽게 탈수가 발생할수 있다고 했다. 고온과 땀으로 인한 체액손실을 효과적으로 보충하기 위해 2시간에 한번씩 아이가 물을 마시게 해야 한다. 프랑스 육아전문가 로사 포브는 밤에 아이가 우는것은 가능하게 목이 마르기때문인데 가장 좋기는 침대옆에 물을 준비하는것이라고 했다.
자기전에 목욕시킨다. 스리마니는 잠 자기전 아이를 목욕시키면 체온을 낮출수 있을뿐만아니라 아이가 긴장을 풀수 있게 하여 더 쉽게 잠들수 있다고 했다. 일부 아이는 샤워를 하고 나면 더 흥분하는데 가능하게 수온이 적절하지 않기때문이며 목욕물의 온도는 35℃ 좌우로 통제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방안의 온도를 낮춘다. 스리마니는 아이가 잘 자게 하려면 부모는 일찍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점심 전후로 창문을 닫고 아침과 저녁 8시 좌우에 창문을 열어 통풍시키고. 창문에 젖은 수건을 걸어 실내의 습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로사 쵸브는 에어컨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안되고 선풍기는 직접 아이를 향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심신의 긴장을 풀어준다. 로사 쵸브는 아이를 잘 재우는 비결은 따로 없고 가장 중요한것은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는것이라고 했다. 1살이 채 안된 아이는 흔들면 긴장을 풀어줄수 있고 걸음마를 뗀후에는 아이를 안아주거나,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만져주는 행동만으로도 모두 아이의 긴장을 풀어줄수 있다고 했다. 스리마니는 아이를 재울 때 방안을 너무 밝게 하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한데 비교적 어두운 환경은 인체가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을 분비하는데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