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장족(藏族)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초원에서 천막을 치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1일] 7월 2일, 간쑤(甘肅, 감숙) 뎨부(迭部) 장족(藏族) 마을의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뎨부 뎬가(電尕)진 쭈시(祖西)촌의 온 마을 주민들은 중국 국내외에서 온 여행객과 함께 초원에서 함께 먹고 즐기며 여름날의 ‘랑산제(浪山節, 낭산절)’를 만끽했다.
뎨부현은 간쑤성 간난(甘南) 장족자치주의 관할 현(縣)으로 칭짱(靑藏)고원 동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간촨(甘川) 지역에서 원시삼림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자 창장(長江, 장강)강 상류의 주요 수원함양림, 칭짱고원 동부의 중요한 녹색생태 장벽이기도 하다. (번역: 김미연)
현지 마을의 노인이 여행객에게 청과주[靑稞酒: 장족(藏族)의 상용 음료]를 대접하고 있다.
장족(藏族) 마을의 여성이 민요를 부르고 있다.
초원 위의 어린이들이 휴대폰으로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하고 있다.
장족(藏族) 마을의 여성들이 수다를 떨며, 햇볕을 쬐고 있다.
랑산제(浪山節, 낭산절)에 남성들이 기예를 겨루고 있다.
초원 위에서 어린이들이 동그랗게 둘러서서 춤을 추고 있다.
쭈시(祖西)촌 장족(藏族) 여성들이 줄다리기 경기를 하고 있다.\
현지의 남성들이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며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