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할빈시조선족운동회, 제9회중국할빈조선족민속문화절 준비 간담회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오는 8월 26일, 27일에 진행할 예정인 제33회할빈시조선족운동회, 제9회중국할빈조선족민속문화절을 더욱 멋지고 순리롭게 개최하기 위해 지난 13일 제33회할빈시조선족운동회, 제9회중국할빈조선족민속문화절 준비위원회에서는 할빈시조선민족사업발전촉진회,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흑룡강성교육학원민족교육연수부, 할빈시제1조선족중학교,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할빈시조선민족병원, 할빈시조선족청년련합회, 할빈시조선민족백화상점 등 관련 단위와 단체들의 유지인사들을 초청하여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준비 상황을 회보하는 할빈시조선민족사업발전촉진회 김정렬회장(좌)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관장(우)/본사기자.
우선 할빈시조선민족사업발전촉진회 김정렬회장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관장이 대회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더욱 흥성흥성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제33회할빈시조선족운동회와 제9회중국할빈민속문화절은 한날 한장소에서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장소는 할빈시제1중학교 운동장이다. 올해 3월달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이미 할빈시 산하 각구, 각현시 민위와, 사회단체들에 통지를 발부했으며 등록 날짜는 7월 24일까지이다. 운동항목으로는 축구, 배구(남자배구, 녀자배구, 남녀혼합배구), 그네뛰기, 씨름, 장기 등이 있다.
운동회의 진행과 함께 민속문화절 활동도 함께 진행할것인바 문예공연의 범위를 동북3성으로 확대하여 타지역의 우수한 절목도 초청하여 공연하게 되며 조선민족 례의문화 표현, 민속식품전람 등 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지난 13일, 제33회할빈시조선족운동회, 제9회중국할빈조선족민속문화절 준비위원회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의견 청취와 자유토론에서 할빈시조선민족사업발전촉진회 김룡운 명예회장은 "운동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목적은 이런 기회를 빌어 조선족사회가 상호 료해를 증진시고 그 풍채를 사회에 널리 알리려는데 그 목적이 있음로 우리 모두 정부에서 지지하는 좋은 정치환경을 소중히 여겨 조선족사회가 이에 적극 호응할것을 바란다"고 하면서 "매번 활동이 있을 때마다 조선족기업인들이 아낌없이 물심량면으로 지원을 준데 대해 큰 감동을 받았고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이며 흑룡강기업가협회 명예회장인 배일환리사장은 "자신이 힘이 닿는 한 경제상에서는 물론 모든면에서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