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의 인신매매 조직범죄에 연루돼 기소된 마나스 콩뺀 전 육군준장이 19일 유죄를 선고받았다. 2015년 태국 남부에서 수십 구의 암매장된 시신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진 이 사건은 태국 역대 최대 규모의 인신매매 조직범죄로 기소자만 103명에 이른다. 암매장된 사람들은 핍박받는 미얀마의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이었다. 마나스 이외에도 고위경찰관리와 지방도시 시장 등 다수의 정치인 등이 이 사건과 관련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1월에 촬영된 것이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