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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통령, 러에 "반군 무기제공 즉시 중단하라"

[기타] | 발행시간: 2017.07.25일 14:24

프랑스와 독일이 우크라이나 평화협정을 되살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측에 동부 반군에 대한 무기 제공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포로셴코 대통령의 요구는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상이 2시간 동안 전화로 우크라이나 내분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한 뒤에 나왔다.

특히 지난 5월 취임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관련 논의에 처음 참여했다. 프랑스는 독일, 러시아는 함께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親)러 반군 간 회담을 중재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포로셴코 대통령은 회담 뒤 성명을 내고 러시아에 대해 "공격적인 행위와 점령된 영토에 대한 무기 제공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반군을 지원하기 위해 병력과 무기를 제공했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분에 개입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또 러시아 국경 인근 충돌이 빈번한 지역에 유엔 평화유지군 주둔을 촉구했다.

이날 러시아는 성명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합의의 모든 핵심 사항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러시아의 접근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독일 정부는 정상들이 특정 지역에서 병력과 중화기 철수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또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은 "연내 포로 교환과 경제 관계 재개 등 상호 조치를 독려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2월 4개국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평화협정을 체결했지만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충돌을 막지 못했다. 2014년 4월 이후 이 내분으로 1만 명 이상이 숨졌다.

난관에 봉착하긴 했지만 민스크 협정은 내전을 끝내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여전히 여겨지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반군 세력이 지난 18일 우크라이나를 대신할 새로운 '국가'state) 건립 계획을 밝힌 뒤 유혈 충돌이 잦아졌다. 지난 4주 동안 우크라이나 군인 20여명이 숨졌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올해 들어 이번 달에 사망자가 가장 많다고 지적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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