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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국 본토와 고속철 연결 위해 '입출경지역' 계획 승인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26일 02:06

홍콩 당국은 화요일 홍콩특별행정구(SAR)와 중국 본토를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위한 서구룡터미널에서 원스톱 '본토입출경역'을 수립할 계획을 승인했다.

대륙입출경역은 승객이 홍콩과 중국 본토의 관습, 이민 및 검역 절차를 순차적으로 통과할 수 있게 해준다.

홍콩의 지역 정부는 공동 입지 조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당국은 승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본토 법이 처음으로 홍콩에서 시행되기 때문에이 협약이 '일국양제(1국가 2체제)'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018년 3분기 완공 예정인 광저우 - 심천 - 홍콩 고속철도(XRL) 구간의 홍콩 구간은 중국 본토 고속철도망과 연결되며 승객들은 홍콩 및 중국 본토 16개 주요 도시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중국 본토법, 홍콩 지정된 지역에서 제한적 실시

홍콩 율정사(律政司) 위안쿼창(袁国强) 사장, 운수 및 부동산국(运输及房屋局) 천판(陈帆), 보안국(保安局) 리자차오(李家超) 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홍콩행정장관회와 행정회의에서 광선샹(广深港) 고속철도(홍콩구간)은 서구룡역(西九龙站)에서 홍콩 및 본토의 통관, 출입경 및 검역 수속의 절차를 진행한다. 즉, 한 곳에서 두 가지 검사를 진행하는 '일지양검(一地两检)'의 절차이다.

현재 건설 중인 서구룡역 역사는 지하 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자는 홍콩의 입경 서비스가 B2 층에 제공될 것이며 출경 서비스는 B3에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B2와 B3에 본토 항구 지역과 홍콩 항구 지역이 있어 여행객들이 같은 층에서 출구 및 입국 심사를 통과 할 수있게 한다.

홍콩에서 임대되는 본토 항구 지역은 B4 플랫폼과 터미널의 일부 통로, 홍콩에서 여행 및 정차하는 객차를 포함한다.

본토 법이 해당 지역 내에서 집행 될 것이다.

같은 위치에 출입경 검사를 배치하는 것은 중국 본토의 선전북항에서와 유사하다. 중국 본토의 출입국 관리 직원들이 홍콩 지역에서 출입경 검사를 수행하기 위해서 홍콩으로 임대된다.

관계 당국은 홍콩 정부가 공동 위치 협정의 시행과 관련하여 중국 중앙정부의 관련 부서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콩 사회와 입법회에서 협의한 후 홍콩 정부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설위원회 (NPC)의 결의안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법, 타협은 없다

관련 관리는 공동 검사없이 홍콩과 본토 사이를 오가는 승객은 XRL 서비스의 효율성과 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국경 통제 시설을 갖춘 몇 개의 본토 역에서 열차를 타고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고속도로 부서의 철도개발사무소 소장인 지미찬은 승객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시간을 절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XRL 홍콩 지부가 가동되면 광저우와 홍콩 간의 예상 소요 시간은 2 시간에서 48 분으로 단축될 것"이라며 "홍콩과 본토의 통합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혜택은 분명하지만, 홍콩의 일부 사람들은 홍콩에서 본토법을 집행하는 것이 '일국양제' 원칙과 홍콩의 기본법을 손상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화요일에 행정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홍콩 장관인 캐리 램(Carrie Lam)은 공동 장소 협정의 이행이 '일국양제' 원칙 및 기본법에 완전하게 부합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램 장관은 또한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와 홍콩의 법치 사이의 선택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우리는 '일국양제'와 기본법 조항을 완전히 준수하는 해결책과 일련의 조치를 찾았다."고 밝히고 "법의 지배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부 장관은 홍콩 당국과 중앙 정부가 공동의 법에 입각한 합의는 기본법에 따라 "일국양제"정책이라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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