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동부 데이르 알-주르주에서 1일 새벽 미군의 공습으로 최소 6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관영 SANA 통신이 보도했다.
SANA는 공격이 때때로 대량 살상을 부른다면서 사망자 외에도 어린이와 여성들을 포함해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연합군이 데이르 알-주르의 병원과 나이트클럽을 공습해 6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한 사건 후 48시간도 채 안 돼 또다시 발생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지난 2014년부터 시리아 북부의 이슬람국가(IS)를 겨냥해 공습을 계속해 오고 있다.
시리아 외무부는 시리아 정부가 연합군 측에 이 같은 공습을 요청한 바 없다며 공습을 중단시켜줄 것을 유엔 안보리에 촉구하고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