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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선양, 동북3성 유일한 특대 도시로 부상 예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02일 09:20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랴오닝(辽宁)성 선양(瀋陽)시가 동북3성 유일한 특대도시로 부상할 예정이다.

  중국정부망은 '국무원 선양시도시총체계획에 대한 회답'(국함〔2017〕92호, 이하 '회답')를 발표하고 '선양시 도시 총체계획(2011-2020년)'(이하 '총체계획')에 원칙적으로 비준한다고 밝혔다.

  '회답'에서는 '선양이 랴오닝성 성소재지이고 동북지역의 중요한 중심도시이며 선진장비제조업기지 및 국가역사문화의 도시'라며 '새로운 동북진흥전략을 깊이있게 실행하고 신형 도시화 수준을 제고하며 선양시 도시와 농촌의 계획, 건설과 관리의 여러 업무를 총괄적으로 잘하여 선양시를 경제가 번영하고 조화롭고 살기 좋으며 생태가 양호하고 활력이 넘치며 특색이 선명한 현대화 도시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회답'에서는 또 도시규모를 합리적으로 통제할 것을 제기하였다. 2020년까지 선양 도심의 상주인구를 725만 명 이하로, 도시건설용지를 720제곱킬로미터 이하로 통제할 계획이다. 특대 도시란 도심구역의 상주인구가 500~1,000만명인 도시를 말하고 도시규모를 구분하는 분류방법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선양은 특대 도시 리스트에 오를 수가 있다. 다롄(大連), 하얼빈(哈爾濱), 창춘(長春) 2020년까지의 도시계획에 대한 국무원의 회답에서는 주요 도심구역 인구가 각각 500만명, 460만명, 425만명 이하인 도시는 특대도시가 아니라고 명시함에 따라 선양 시가 동북지역 유일한 특대 도시로 된 것이다.

  '회답'에서는 도시와 농촌 구역의 전면적인 발전을 중시할 것을 강조하였다. '총체계획'에서 확정한 3,471제곱킬로미터의 도시계획구역 내에서 도시와 농촌의 통일계획관리를 실행한다. 도시 안의 농촌과 도시와 농촌 결합부의 정비와 개조를 강화하고 도시의 기반시설, 공공서비스시설은 주변 농촌에 제공할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고려하여 건설하여야 한다. 시내 구역 여러 지역의 실정에 따라 기반시설 건설이 양호하고 발전잠재력이 큰 중심진과 현정부소재지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촌, 진의 배치를 최적화하며 촌, 진 건설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여 농업산업화와 농촌현대화를 촉진한다. 선양경제구 여러 도시간 분업협력을 강화하여 선양시의 주도역할을 발휘한다.

  2015년말, 선양시 상주인구는 829만 1천 명으로 작년말보다 0.05% 상승하였고 호적인구는 730만 4천 명으로 0.06% 하락하였다. 그중 선양 시내 인구는 529만 9천 명이고 현(시)인구는 200만 5천 명이다. 2015년 인구자연증가율은 -1.58‰로 3.52‰ 하락하였다.

  /21세기경제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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