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상부상조 70년·아름다움 네이멍구) 형제 우애 70년 한 마음으로 생명선 수호—-네이멍구 자치구 민족단결 진보사업 순례

[기타] | 발행시간: 2017.08.02일 11:03

(자료 사진)

[신화망 후허하오터 8월 2일](천레이(陳磊), 장위룽(張雲龍), 우러한(勿日汗) 기자) 중국 최초의 성급 소수민족 자치구인 네이멍구자치구는 출범 70년 동안 각 민족이 공동 번영과 진보를 이루면서 안정단결의 생명선을 수호했고 중화민족 운명공동체를 건설해 조국의 북부 변경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건설했다.

석류알처럼 똘똘 뭉쳐야

50년전 여섯살이던 왕구이하이(王貴海)가 부모를 따라 허베이에서 시밍주무신(西烏珠穆心)기 우란나오얼가차(烏蘭淖爾嘎查)에 왔을 때 멍구족 목축민들은 그리 부유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족을 아낌없이 도와주었다. 그후 왕구이하이의 집은 차츰 빈곤에서 벗어나 부유해졌지만 멍구족형제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았다. 2005년 왕구이하이는 퉁가차(同嘎查)의 부런바야얼(布仁巴雅爾)을 집으로 데려와 그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도와 주었다. 현재 부런바야얼은 100여 마리의 양을 키워 생활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 이웃끼리 서로 도와주는 것에서 서로 의지하기까지 네이멍구 자치구 각 민족들은 생활, 경제, 문화적으로 서로 왕래하고 어울려 함께 살고 있다. 네이멍구 1/8 이상의 가정이 다민족 혼합가정이다. 이는 민족 단결의 상징이기도 하다. 천바얼후(陳巴爾虎)기 회족기업가 샤민산(夏民山)의 집은 회족, 한족, 몽골족, 다우르족, 어원키족, 만족 등 6개 민족으로 이루어진 45명의 대가족이다.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한 식구에요. 누가 어느 민족인지를 따지지 않고 함께 살면서 상대방의 민족 풍습, 생활 습관을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면서 사이좋게 어울려 살고 있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눈을 보호하듯 세심하게 보살피다

70년간 당중앙의 정확한 령도와 전국 인민의 대대적인 지지 하에 네이멍구 자치구 역대 당위원회 정부는 각 민족 인민을 통솔해 과학발전, 의법치구(依法治區: 법에 따라 자치구를 다스림)를 견지해 사회사업을 번영시키고 공통의 정신 보금자리를 건설해 안정단결의 좋은 국면을 보호했다. 가장 좋은 민족단결은 공동 발전이다. 70년간 네이멍구 의 생산총액은 642배 증가했고,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1978년에 비해 1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네이멍구 자치구는 소수민족 지역을 빈곤퇴치 공략의 주전장으로 정해 지원강도를 확대했다.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끊임없이 선양하고 우수한 민족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네이멍구 자치구는 민족문화구를 대대적으로 건설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초원문화유산 보호일을 설립하고 소수민족 문화보호구 36곳을 계획 건설했으며, 민족문화를 선양하고 집과 국가에 대한 정(情)을 구현하며 예술 수준이 높은 작품을 대거 창작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듯 근본을 공고히 하고 기본을 육성

오르쳔족자치기 기장(旗长) 허성바오(何勝保)는 오르쳔 토박이다. 그는 “오르쳔족은 총 인구가 만 명도 되지 않지만 정치적으로 다른 민족과 평등한 권리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오르쳔자치기 자치조례의 출범은 오르쳔족이 본 민족 내부 사무를 관리하는 권리를 보장했다”고 말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저우징훙(周競紅) 연구원은 “민족단결의 관건은 간부에 있고, 제도 우위도 간부에 의지해 구현해야 한다. 간부들이 용감하게 책임지고 아낌없이 기여해야 만이 단결되고 조화로운 네이멍구 자치구를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멍구 자치구는 민족단결 진보 창건 활동을 쉼 없이 펼치고 민족단결 교육을 사람들에게 심도 있게 시행했다. 중앙민족대학 김병호(金炳鎬, 조선족) 교수는 “네이멍구 자치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민족이론정책 보편화 교육을 시행한 지역이다. 이는 각 민족 간의 상호존중, 평등대우 이념 수립에 중요하고 장기적인 효과를 내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브브걸 멤버였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정은 탈퇴 심경을 전하며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우리 함께 책을 읽읍시다!

우리 함께 책을 읽읍시다!

연길시 ‘세계 독서의 날'계렬행사 정식 가동 4월 23일, 연길시에서는 2024년 ‘세계 독서의 날' 계렬활동 가동식 및 ‘독서가 미래를 개변시킨다' 주제의 경전랑독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에

리강 국무원 제7차 주제학습 주재

리강 국무원 제7차 주제학습 주재

[북경 4월 22일발 신화통신] 22일 오후 국무원은 ‘자본시장 개혁을 일층 심화하고 자본시장의 평온하고 건전한 발전 촉진하자’를 주제로 제7차 주제학습을 했다. 국무원 총리 리강은 학습을 주재할 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자본시장 발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지

"임신 중 자궁근종 발견" 이은형♥강재준, 깡총이 걱정에 눈물

"임신 중 자궁근종 발견" 이은형♥강재준, 깡총이 걱정에 눈물

최근 임신한 이은형이 깡총이(태명)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 에서는 개그맨 부부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임신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 후 7년만에 부부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