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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뎬 지진 3주년: 재해 지역 ‘큰눈’ 남자아이 방문

[기타] | 발행시간: 2017.08.04일 08:42

‘큰눈’ 남자아이 펑더칭(馮德清)이 3년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사진을 들고 있다(2017년 7월 31일).

3년전, 루뎬(魯甸)지진에서 부상을 입은 ‘큰눈’ 남자아이는 수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사진 속의 한 쌍의 눈물 고인 큰눈에 얼굴에 비낀 한 줄의 혈흔은 안스러운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7월 31일, 기자는 루뎬 재해 지역에서 ‘큰눈’아이를 찾았다—— 펑더칭. 올해 10살인 평더칭은 윈난성 자우퉁시 루뎬현 룽터우산 전잉판촌 인창풔 (雲南省昭通市魯甸縣龍頭山鎮營盤村銀廠坡村)촌민 소조에서 살고 있다. 그는 기자에게 지진 당시 자기는 삼촌의 집에서 감자를 깎고 있었다고 했다. 지진은 집을 무너지게 하였고 그는 양쪽에서 무너진 벽에 눌려 이동 할 수 없게 되었다. 가족들은 2시간 내지 3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그를 구했다. 행운 스러운 것은 양면의 벽이 받침대로 되어 그는 다만 머리에 부상을 입어 4바늘 꿰매었을 뿐이다.

펑더칭의 집에서 낡은 집은 지진때 무너졌다. 현제 살고 있는 집은 110평이 넘는 새 집이다. 이 집은 정부에서 물려 준 것이다. 2015년 4월 원래의 집터에서 지은 것 이다.

펑더칭의 집은 식솔이 다섯이다. 그의 아버지와 형은 외지에서 일하고 어머니 순완챠우(孫萬巧)는 집에서 그와 둘째 형을 돌본다. 비록 집에서는 막내 이지만 펑더칭은 조금도 여린 모습을 들여 내지 않았다. 소를 방목하고 밥도 하고 화초도 딴다. 집의 일은 거의 모두 할 수 있다. 여름 방학이 지나면 펑더칭은 잉판(營盤) 소학교의 4학년 학생이다. 비록 매일 1시간 걸어서 학교에 가지만 그는 학교가는 것을 즐거워했다. 학교에서는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친구와 같이 놀 수 있기 때문이다. 펑더칭은 나중에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많은 사람을 도와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촬영/신화사 기자 후차오(胡超)]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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