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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을 맞은 내몽고자치구에는 어떤 변화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8.08일 11:09

내몽고소수민족군중문화체육운동센터의 야경

내몽고소수민족군중문화체육운동센터



8월8일, 내몽고자치구 창립 70주년 경축대회가 내몽고소수민족군중문화체육운동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1947년 5월1일 창립된 내몽고자치구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창립된 소수민족자치구다.

지난 70여년간 내몽고자치구는 제반 분야에서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경제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내몽고자치구는 창립초기에는 정부의 일련의 중점프로젝트에 힘입어 경제기초를 다졌고 개혁개방 후에는 국가 서부 대 개발과 동북노후공업기지진흥 등 정책에 힘입어 경제의 도약을 실현했다. 현재 내몽고자치구의 경제실력은 눈에 띄게 제고됐다. 자치구 총 생산이 무려 642배 성장해 서부의 성과 자치구 중 앞자리를 차지했는가 하면 도농주민 인구당 지배가능소득도 70년 전에 비해 110배 성장해 전국 제6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기반시설도 크게 개선되어 철도와 도로, 항공, 수력, 에너지, 정보통신 등 현대기반시설망체계가 날로 완비되고 있다.

오늘 날 내몽고자치구는 이미 중국의 중요한 녹색 농업, 목축업제품 생산가공과 수출기지로 되었을 뿐만아니라 국가의 중요한 에너지와 신형화학공업, 비철금속, 전략성 신흥산업기지로 부상했고 세계 최대의 석탄화학공업기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지금은 다원화 발전의 현대산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전통산업의 신형화와 신흥산업규모화, 기둥산업 다원화의 방향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또 '일대일로'건설에도 적극 합류해 경제의 더 큰 도약을 꾀하고 있다.

더욱 보귀한 것은 내몽고자치구가 경제를 적극 발전시킴과 동시에 생태문명건설에 주안해 환경보존과 발전의 윈윈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몽고자치구는 대규모의 경작지의 삼림환원, 천연림보호, 베이징천진지역황사정비 등 중점생태공정을 전개해 중국 북방의 중요한 생태안전병풍도 건설했다.

발전은 지역의 번영을 위한 것이고 발전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다. 지난 70년간 내몽고자치구는 발전의 성과를 각 민족 인민들의 복지 마련에 돌려 민생 보장과 개선을 발전의 출발점과 귀결점으로 삼아왔다. 하여 민생에 대한 투입을 증가하고 사회사업을 발전시켰으며 사회보장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의 성과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내몽고자치구는 전국에서 12년 의무교육제도를 솔선적으로 실시한 곳이기도 하다. 뿐만아니라 민족문화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몽고자치구는 9월6일을 초원문화유산보호의 날로 정했고 전문자금을 설립해 몽골족의 언어문자정보화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공공문화서비스 수준을 전면 제고하고 있고 문화사업과 문화산업도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이밖에 교육과 주택, 과학기술, 의료, 체육 등 제반 사회사업에서도 큰 발전을 가져왔다.

풍족한 생활은 내몽고자치구 주민들의 평균수명도 크게 제고시켰다. 현재 내몽고자치구 주민의 평균수명은 자치구 창립초기의 35세에서 75.8세로 큰 폭으로 늘었고 몽골족 인구도 자치구 창립초기의 83만2천여명에서 458만명으로 기하학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그야말로 날로 번영 발전하는 내몽고자치구이다. 이런 내몽고자치구를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월21일 외교부는 내몽고자치구와 함께 '개방된 중국:장려한 내몽고, 오대주의 귀빈을 초대합니다"란 세계홍보행사를 가지고 내몽고자치구의 지난 70년간의 발전여정과 휘황한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세계에 참신한 내몽고를 선보여 중국 주재 여러 나라 외국 사절과 외국 벗들의 찬사를 받았다.

중국의 민족구역자치제도에 힘입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나가는 내몽고자치구, 중국공산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내몽고자치구가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고 자치구 각 민족 인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려나가길 바라는바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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