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소방관 15명이 보너스를 받기 위해 고의로 불을 낸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칠리아 섬 남동부 라구사 주 소속의 의용 소방대원 15명은 비상 상황에서 근무하게 되면 받게 되면 시간당 10유로의 수당을 받기 위해 방화를 한 뒤 구조 신호를 냈다고 경찰들은 설명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이들이 비정상적으로 여러 차례 출동한 점을 수상히 여겨 조사를 벌여왔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