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무인공격기(드론)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전투기 31m 앞까지 다가오는 아찔한 일이 발생했다.
미 해군연구소 USNI 뉴스는 미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후 1시께 이란 드론 QOM-1이 페르시아만에서 훈련 중이던 미 해군 F/A 18E 슈퍼호넷 가까이 돌격했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은 지속적인 경고 호출에도 이란 드론이 이를 무시하고 다가오자 충돌을 피하기위해 궤도 수정을 했다고 전해졌다.
미 해군 VFA-147 전투비행대대 소속인 F/A 18E 슈퍼호넷은 드론이 돌격 당시 페르시아 만에서 해군 군함 니미츠에 착륙 시도 중 이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