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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기업의 눈에 비친 중국의 매력: 비즈니스 환경 ‘우수’ 끝이 없다—‘외자기업이 보는 중국’ 시리즈 관찰①

[기타] | 발행시간: 2017.08.10일 10:01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8월 10일] (가오창(高暢), 천카이인(陳凱茵) 기자) 개혁개방 30여년 동안 중국은 점차 세계에서 각광받는 투자처로 부상했다.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중국이 유치한 외자 규모는 1조8천억 달러를 초과했다.

외자기업의 쇄도는 대량의 일자리와 세수를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경제발전과 산업 업그레이드, 기술 진보를 추진해 외국인 투자기업은 중국 국민경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외자기업과 교류하면서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 환경도 날로 개선되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외자기업 눈으로 확인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에 어떤 변화들이 발생했을까? 중국에서 다년간 사업을 하고 있는 일부 외자기업들은 발언권이 있다.

중국 개혁개방 이후 첫 번째로 중국에 지주회사를 세운 글로벌기업 지멘스는 중국 개혁개방의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로타 허먼(Lothar Herrmann) 지멘스 중국 지역 CEO는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이 계속 개선되고 있고 사업 규칙이 계속 규범화되고 있으며 사업 관리도 부단히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 로펌인 미국 베이커 앤 맥킨지(Baker & Mckenzie)의 Stanley Dianan Jia(賈殿安) 베이징 대표처 수석대표는 “정책 주도에서 정부는 일련의 조정을 통해 외자의 중국 진입 제한을 부단히 개방했다. 특히 서비스업, 제조업 시장의 진입 문턱을 완화했고, 일부 분야의 외자 지분 규제를 완화해 외자가 중국에서 발전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네슬레는 중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외자 브랜드이다. 네슬레는 중국에서 30년간 경영했다. 네슬레는 (중국에서) 관련 법률법규의 구축이 완비됨에 따라 비즈니스, 세무 등 주무부처의 업무처리 효율이 현저히 높아졌고 서비스 의식이 강화된 것을 직접 체험했다.

대외 개방 행보 영원히 멈추지 않아

‘개방’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올해 여러 개의 정책을 출범해 외자유치를 위해 정책 장애물을 제거했다.

올해 1월 국무원은 서비스업, 제조업, 광업 등 분야의 외자 진입을 보다 더 확대하고 내자와 외자가 ‘중국 제조 2025’ 등 국가전략정책 조치를 동등하게 누리도록 지원하며 공평한 경쟁환경을 한층 더 창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방 확대와 적극적으로 외자를 활용하는 약간의 조치에 관한 통지’, 즉 ‘외자 유치 20조’를 발표했다.

3월 31일에는 랴오닝(遼寧) 자유무역지대 등 7개의 자유무역지대를 새로 설립했다. 중국의 자유무역지대는 이미 11개에 달해 동중서부 전방위 제도 혁신의 개방구도를 형성했다.

6월 16일, 국무원은 27항의 규제성 조치를 축소한 2017년판 자유무역시범지대 외국인(外商)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를 발표했다.

6월 28일,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17년판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을 발표했다. 규제성 조치는 93조에서 63조로 축소되어 외국인이 첨단 제조, 스마트제조, 녹색제조에 투자하는 것을 격려하는 정책 지침을 구현했다.

7월 17일, 중앙재경영도소조 제16차 회의를 열어 사업환경 개선, 대외개방 확대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했다. 회의에서는 또 외자와 민간투자를 안정시키려면 믿음을 안정시키고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외자의 시장진입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환경의 투자자에 대한 매력을 증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7월 28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외자유치 강도를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배치했다. △민간의 효율적인 투자활력을 고취하는 조치를 확정해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한다. △적극적이고 적절하게 누적된 지방정부 부채 리스크를 해결하고 음성 부채가 늘어나는 것을 결연히 억제한다. △행정사업성 요금과 정부성 기금 목록 리스트 구축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원천적으로 요금을 없애고 부담을 줄이는 것을 추진하며, 이상의 조치는 올해 9월말까지 전부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의 매력이 아직 존재하나?

최근 몇 년 어쩌다 외자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뉴스가 나가면 바로 ‘외자기업이 중국에서 떠난다’는 우려를 야기시켰다. 중국 시장의 외자기업에 대한 매력이 정말 떨어지고 있을까? 물론 아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 ‘중국제조 2025’ 전략, ‘인터넷+’, 신형 도시화, 스마트제조…… 일련의 큰 움직임 속출은 외자기업이 보기에도 큰 기회다.

중국에 진출한지 10년째인 소비금융 제공업체 홈크레디트그룹(Home Credit B.V.)은 향후 중국에서의 발전에 대해 믿음으로 가득 차 있다. 홈크레디트는 중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국가 중 하나로 시장 규모와 시장 발전 잠재력이 크고, 외국 상사에 있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 중국 자체가 바로 최대의 매력이라고 여기고 있다. 중국 경제가 뉴노멀에 들어감에 따라 시장 기회, 투자 기회, 녹색 기회와 대외 협력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어 중국은 점점 더 개방될 수 밖에 없다.

왕훙빈(王洪彬) 인텔 글로벌 부총재 겸 중국 지역 총법률고문은 “중국에서 오늘날의 정부정책 환경, 혁신 분위기와 문화 및 혁신 활력은 매우 좋다. 이는 세계 다른 국가 및 지역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중국제조 2025’, 인공지능(AI) 등 전략계획의 시행에서 ‘대중창업∙만인혁신’ 분위기의 조성 및 ‘인터넷+’ 등 일련의 정책들이 모든 업종의 비약적인 발전의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발표한 최근호 ‘글로벌 투자 추세 모니터링 보고서’는 중국의 외자 관리체제 개혁이 계속 심화됨에 따라 중국의 외자 개방 분야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외자의 유입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고, 중국은 향후 외자에 대해 가장 매력적인 투자 목적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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