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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광장서 집단 소매치기 기승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08.11일 10:07
북경 천안문광장에는 매일 새벽 국기게양식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이들을 겨냥한 집단 소매치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른 새벽 국기게양식을 보러 온 한 녀성이 천안문광장 근처에 자전거를 세운다. 이때 갑자기 어디선가 건장한 남자 7명이 녀성의 주위로 몰려든다.

몇명이 녀성의 시선을 가리는 사이 다른 몇명은 신속히 녀성의 휴대전화를 훔쳐 현장을 떠난다.

광장 근처의 관광뻐스들이 잠시 정차하는 곳도 소매치기들의 주요 범행장소이다. 사람들이 뻐스에서 내릴 때 한꺼번에 접근해 금품을 훔친다.

<인터뷰> 경찰 : "배낭을 짊어지거나 아이를 안은 녀성이 주요 범행대상입니다."

공유자전거 보관소나 황단보도 근처, 관광뻐스 주정차 장소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에서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피해 신고가 잦아지자 경찰은 사복차림으로 범인검거에 나서 한꺼번에 27명을 잡았다.

연변일보넷/중국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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