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7월 31일 한국 서울 국방부 정문 앞, 한국 국민들이 ‘사드 반대’ 관련 피켓을 들고 집회를 열고 있다. 당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 국방부 정문 앞에는 100여 명의 한국 국민들이 모여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집회에는 한국 성주군 주민 및 전국 각지에서 온 인사들이 참가했고 사드 추가배치를 반대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6일] 중국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이 14일 중국 정부에서 한국 정부에게 중국의 안보를 생각해 ‘사드 배치’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질문한 내용이다. “한국 신임 국방부장관이 당일 국회 회의에서 한반도 긴장 국면에 맞서 최대한 빨리 ‘사드 배치’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중국 측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화 대변인의 답변이다. “‘사드 배치’는 한국의 안보 문제와 한반도 핵문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중국 등 지역 및 국가의 전략적 안보 이익에 해를 끼칠 뿐이다. 중국 측은 한국 측에 중국의 안보를 고려해 ‘사드 배치’ 중단을 요구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