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저녁, 환인만족자치현 선전부, 문광국에서 공동주최하고 현 문화관, 방송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관한 '고향정 가국꿈(故乡情,家国梦)'음악회가 현 민족문화센터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음악회는 환인적 음악인이 고향인민에게 드린 문화대찬이였는데 4명 조선족가수가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환인현의 군중문화를 풍부시키고 대외지명도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한 이번 음악회는 19명 환인적 음악인을 초청하였다. 그중 17명이 고향을 떠나 외지 전업문예단체와 기업단위문예단체애서 활약하고 있다.
리영학은 자학하여 길림성가무단에 입사하여 근 30년간 사업하고 있으며 선후로 전국 및 성급 공연에서 선후로 20여개 상을 획득하였다. 이번 고향방문공연에서 그는 <별>, <래일의 래일>을 불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절절히 표현하였다.
그 외에 심양가무단의 김명순, 음악자유자 김일학, 리순일도 각기 <대중화>, <붉은해 변강 비추네>, <멋진 인생>, <홀로 아리랑>을 선사하였다. 관중들의 재청으로 김일학, 리순일은 다시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 <고향> 두곡을 2인창으로 불러 장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인춘 특약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