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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가위 박힌 아기 살리기 위해 '절단기' 들고 나타난 소방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8.21일 09:08

소방관은 의료진이 수술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아기의 이마에 박힌 가위를 거대 절단기를 이용해 두 동강 냈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지린 성의 한 병원 응급실에 '이마에 가위가 박힌' 아기가 실려왔다고 전했다.

아기 아빠 비안(Bian)에 따르면 아기는 부모님 몰래 가위를 갖고 놀던 중 뒤로 넘어져 가위가 이마에 박혔다.

응급실에 실려왔을 당시 아기의 상태는 위중했다. 가위가 이마 깊숙히 박혀 있었기 때문.

이에 의료진은 바로 응급 수술에 들어갔는데, 곧 큰 문제에 봉착했다. 이마 깊숙히 박힌 가위가 아무리 애를 써도 빠지지 않았던 것.

그때 아기를 데려온 한 소방관이 아이디어를 냈다. 절단기를 이용해 가위를 두 동강 내자고 한 것이다.

소방관은 이마에 안 박힌 날을 절단기를 이용해 제거하면 이마에 박힌 날을 쉽게 뽑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거대 절단기를 가져와 가위를 두 동강 냈다.

처음엔 무모한 방법이라며 몇몇 의사들이 이를 반대하기도 했지만 소방관이 가위를 두 동강 낸 덕분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기는 다행히 상태가 양호하며 17일 일반 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덕분에 아기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었던 아빠 비안은 자신의 SNS에 "모두들 감사합니다. 수술은 매우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딸은 지금 회복 중입니다"고 감사의 말을 남겼다.

제왕절개 중 의사 실수로 얼굴에 '칼자국' 생긴 신생아

산부인과 의사의 실수로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의 얼굴에 칼자국이 생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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