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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똥' 변 나오는 변비환자… 피해야 할 음식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23일 09:26
(흑룡강신문=하얼빈)변비는 배변을 원활히 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2016년 기준 한국내 65만명이상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하다. 배변회수가 3~4일에 한번 미만이거나 배변시 과도하게 힘이 들면 변비로 본다. 변비를 개선하는 데에는 식이섬유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채소·과일에 풍부한 섬유질이 대변의 량을 늘리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배변활동을 돕는다는 점때문이다. 하지만 식이섬유를 먹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변비도 있다. 바로 '경련성 변비'다. 경련성 변비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불규칙하게 운동하면서 대변을 제대로 이동시키지 못해 생긴다. 배변욕구가 느껴지고 비교적 자주 변을 보지만 개운하지 않은게 특징이다. 변이 딱딱하고 동그랗게 끊어져 '토끼 똥' 모양을 하고 있다. 대장에 경련이 생겨 대변이 작게 조각나기때문이다. 변이 배에 오래 머물러 있어 배가 빵빵하게 붓는 복부팽만이 생기고 가스가 잘 찬다. 경련성 변비가 오래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합병증에 걸릴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련성 변비는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거나 다이어트를 심하게 할 경우 생긴다. 이로 인해 주로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서 나타난다. 이외에도 위궤양이나 담석증이 있는 경우 생기기도 한다.

  경련성 변비는 시중에 판매되는 변비약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주된 원인인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평소 대장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게 좋다. 지나치게 차가운 음료도 피하는게 좋다. 차가운 음료는 장운동을 담당하는 자률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장에 경련을 일으키기때문이다. 식이섬유 섭취도 줄이는게 좋다. 식이섬유가 대장에 도달해 장을 자극하면 오히려 경련이 심해질 수 있다. 채소를 먹을 때는 삶거나 데쳐 부드럽게 만들어 먹어야 한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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