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8월 23일] (쉬샤오칭(許曉青) 기자)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22일 저녁 상하이(上海)에서 홍콩과 상하이는 모두 경제, 금융, 무역과 수상운송의 중심이고 각자의 장점이 있으며 함께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도시로 될 수 있다며 홍콩과 상하이, 홍콩과 화동지역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산업 우세를 발휘해 서로 혜택을 주면서 상생의 미래를 공동으로 창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22일 상하이에 도착했고 도착 후 먼저 상하이 주재 홍콩 사단의 대표 및 학생들과 미팅을 가져 그들이 내지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생활하고 있는 현황을 파악했다. 그는 특별행정구 정부는 내지에 주재한 판사처를 통해 내지에 있는 홍콩인에게 계속 도움을 줄 것이고 중앙의 관련 부서와 협의해 내지에서 공부, 취업 및 생활하고 있는 홍콩인에게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또 상하이드림센터의 전시홀을 방문했다. 이 센터는 상하이 쉬후이(徐匯) 빈장(濱江)에 위치해 있고 비즈니스, 레이저, 문화·오락, 패션·음식, 쇼핑 및 국내외 공연예술 요소를 망라한 대형 프로젝트다. 홍콩의 상공업계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황푸장(黄浦江) 연안의 발전을 추동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