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 탐사작업을 하고 있는 중국 자오룽호 유인 심해 탐사정이 지난 19일 해저 6,965m의 심해저에 닿는데 성공했습니다.
자오룽호는 지난 19일 오전 5시 25분부터 잠수작업을 시작해 오전 9시 20분쯤 해저 6,965미터의 심해저에 도착해 표본채집과 탐측, 촬영 등 해저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탕쟈링 자오룽호 선원은 "심해저에 도착한 뒤 지표물을 깔고 침적물 샘플을 2차례 채집했으며 해저 지형지모탐측 등의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