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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가도 될까? 안면홍조 치료를 위한 생활수칙 10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8.28일 14:21
사람은 심리적 혹은 외적 변화를 느낄 때 얼굴이 빨개집니다. 그러나 증상이 과하거나 너무 잦다면, 그리고 오래 지속한다면 ‘안면홍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얼굴이 붉어지는 것뿐 아니라 얼굴과 몸에 열이 오르며,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슴이 막힌다든지, 숨 쉬는 것이 답답하다든지 하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근래는 서양화된 식습관, 잦은 과로와 강도 높은 업무, 만성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안면홍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안면홍조는 피부로 발병하지만, 근본 이유는 내부 장기를 비롯한 우리 몸의 전반적인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안면홍조의 치유를 위해선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독소가 발생하는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잘못된 상식으로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해 안면홍조가 만성화된 후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안면홍조 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과 피부 유형을 정확히 진찰받은 후 식이요법과 일상생활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본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알려주는 안면홍조 치료를 위한 생활수칙을 모아봤습니다.

①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해야 합니다.

② 초기에 뜨거운 물로 세안하거나, 사우나는 자제해야 합니다. 하지만 치료 중반기에는 오히려 사우나나 반신욕이 도움이 됩니다.

③ 초기엔 선크림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용한다면 최소한으로 해야 합니다.

④ 너무 강한 스크럽 제품의 사용은 멀리해야 합니다.

⑤ 자극적인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삼가야 합니다.

⑥ 차가운 물, 음료수 및 아이스크림은 피해야 합니다.

⑦ 화장품을 새로 사용할 때는 꼭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⑧ 이중 세안은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줄 수 있으니 한 번으로 끝냅니다.

⑨ 겨울철에 찬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목도리 마스크 등을 잘 착용해야 합니다.

⑩ 안면홍조가 발생한 부위를 손으로 만지는 등의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안면홍조는 인체 내의 면역 불균형으로 인해 얼굴로 열이 쉽게 올라 혈관이 커져 피부가 빨개지는 현상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몸 내부의 밸런스를 다스리고, 장기 내에 독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위에서 알려준 생활수칙을 치료와 병행하여 재발 없는 완치를 위해 환자도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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