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김정은, 군 청년동맹 행사 참가자와 기념사진…김원홍 또 등장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9.02일 10:55
김원홍, 총정치국 부국장 취임 사실인 듯

손 흔드는 북한 김정은(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4차 청년동맹 초급단체비서 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2017.9.2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군 제4차 청년동맹 초급단체비서 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첨예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총대 청년 전위 대회'를 소집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서한도 보냈다.

김 위원장은 청년동맹 초급단체 비서들과 청년 일꾼들이 청년운동의 선봉에서 사명과 임무를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청년절' 90주년을 전후로 청년들에게 반미 대결전을 위한 결속과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고 있다.

중앙통신은 이번 행사에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군 총정치국 책임일꾼들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올해 초 우리의 국가정보원장 격인 국가보위상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지난 4월 재등장한 김원홍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김원홍은 지난 4월 25일 북한군 군종 합동타격시위와 지난 6월 4일 북한군 항공·반항공군 비행지휘관들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에 이어 이번까지 세 차례 연속으로 군 관련 행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앞서 일본 도쿄신문은 김원홍이 북한군 총정치국 부국장으로 취임했다고 지난달 보도했다.

이날 김원홍과 함께 기념사진 맨 앞줄에 등장한 군 장성급 간부 총 4명 가운데 황병서를 제외한 나머지 2명이 총정치국 부국장인 렴철성(선전)과 조남진(조직)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원홍의 직함은 명시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북한 매체의 보도로 미뤄 도쿄신문의 보도는 사실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김원홍은 여전히 대장 계급을 유지하고 있다.

기념촬영 하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4차 청년동맹 초급단체비서 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9.2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2%
10대 0%
20대 6%
30대 33%
40대 22%
50대 6%
60대 6%
70대 0%
여성 28%
10대 0%
20대 0%
30대 11%
40대 6%
50대 6%
60대 6%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3월 21일밤,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의료구조직승기가 상처입은 위급환자 한명을 싣고 평온하게 병원의 국가긴급의학구조기지 립체중계쎈터 계류장에 착륙했다. 이는 이 병원에서 처음으로 완성한 야간비행 운송이였다. 환자는 한 중년남성으로 당일에 기계에 상처를 입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4세 김선녀할머니 4년째 자체 온라인방송 견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 주고 싶다 집에서 핸드폰으로 방송원고를 록음하고 있는 김선녀할머니 목소리만 듣고서는 방송인이 올해 80대 고령 로인이라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는다. 목소리의 발음, 감정이며, 정서까지... 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