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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대신 ‘소고기 다발’로 청혼에 성공한 남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9.04일 12:50

빨간 장미 대신 선홍빛 소고기와 푸른 상추로 장식한

‘소고기 다발’로 청혼에 성공한 남성이 화제다.

  (흑룡강신문=하얼빈)영국 온라인 매체 미러(Mirror)는 30일(현지시간) 약혼자에게 꽃다발이 아닌 ‘고기다발’로 청혼한 중국의 한 남성을 소개했다.

  이 남성은 시야오라는 이름을 가진 중국인으로, 중국의 전통 밸런타인데이라 불리는 칠석절(七夕节·음력 7월7일) 전날인 8월27일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하기로 계획을 짰다.

  그는 특별한 프러포즈를 고민하던 중 일반적인 청혼과는 매우 다른 방법인 ‘소고기 다발’ 청혼을 생각해냈다.

  미러가 공개한 영상에는 소고기 부케를 만드는 과정부터 이 남성이 청혼하는 장면까지 순차적으로 담겨있다.

  영상에 따르면 소고기 부케는 중국의 지린 성의 부성급 시인 창춘의 한 음식점에서 만들었다. 시야오 씨는 해당 음식점의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함께 얇게 자른 소고기를 말아서 나무 꼬치에 고기를 꿰었다. 이 과정을 반복해 수십 개의 소고기 꼬치를 만들고, 그 주위을 상추로 감쌌다.

  그렇게 완성된 고기 부케를 들고 그는 약혼자에게 다가간 뒤 무릎을 꿇고 반지와 함께 소고기 다발을 내밀었다.

  청혼을 받은 여성은 얼굴을 감싼 채 어쩔 줄 몰라 하다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기사에 따르면 여성은 이 특별한 소고기 다발을 재밌어 하며 청혼을 수락했다.

  시야오 씨는 평소 약혼자가 청혼 장소인 이 식당의 소고기를 좋아했다며 ‘소고기 다발’ 청혼의 배경을 밝혔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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