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이 3일 하문에서 로씨야 뿌찐 대통령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뿌찐이 중국을 방문하고 브릭스 제9차 정상회의와 신흥시장국가·개발도상국 대화회의에 참석하는 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 7월, 로씨야 방문 기간 나와 대통령선생은 중로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를 심화할 데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량국 각 부문은 량국 지도자의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락착하고 제반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고 있다. 쌍방은 이미 건립된 고도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상호 지지를 확고하게 확대하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쌍무협력기제 역할을 발휘하고 에너지, 항공우주, 원자력발전 등 중점 분야에서의 협력프로젝트를 락착하며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련맹의 도킹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련계, 상호 소통 등 면에서의 프로젝트 접목을 조속히 전개함으로써 량국 린접지역의 공동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인문과 지방 교류를 밀접히 하고 량국 인민의 상호 료해와 우의를 증진시켜야 한다. 량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다자장소에서의 조률과 배합을 밀접히 해야 한다. 중국은 로씨야와 손잡고 중로 관계를 새로운, 보다 높은 수준으로 추진하며 량국 각자의 발전과 진흥에 조력함으로써 힘을 합쳐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에 노력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목전 형세하에서 브릭스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무 가운데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은 브릭스국가의 공동리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특히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의 기대이기도 하다. 우리는 단결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대외에 적극적인 신호를 전달하며 협력의 전반 국면에 착안하여 브릭스협력의 방향과 중점을 계획해야 한다. 조률과 배합을 강화하고 국제사무 가운데서의 영향력을 제고하며 기제건설을 완벽화하고 브릭스협력의 안정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로씨야를 포함한 브릭스국가와 함께 하문회의가 풍부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고 회의 성과의 후속 락착을 잘하며 브릭스협력이 보다 깊이, 보다 실제적으로 발전하도록 전력으로 추진함으로써 브릭스협력의 두번째 ‘황금 10년’을 개척할 것이다.
뿌찐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로중 관계는 계속하여 적극적인 발전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로중이 밀접한 고위층교류를 유지하고 전면적인 전략파트너관계 강화와 국제와 지역 중대문제에서의 량국의 교류와 협조 심화는 아주 중요하다. 로씨야는 중국과 함께 투자, 에너지, 농업, 인프라, 항공우주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문화, 교육, 스포츠, 매체, 관광과 지역교류를 증진하며 량군 래왕을 밀접히 할 것이다. 로씨야는 중국이 브릭스 하문 정상회의와 신흥시장국가·개발도상국 대화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지지한다.
습근평과 뿌찐은 또한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와 지역 문제를 두고 깊이 있는 의견교류를 진행했다. 량국 지도자는 조선반도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교류와 조률을 밀집히 함으로써 조선이 재차 핵실험을 진행한 최신 형세에 타당하게 대응할 데 대해 한결같이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