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영화계 거장 펑샤오강 감독이 엑소 출신의 크리스를 극찬했다.
펑샤오강 감독은 31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오늘 운좋게 '랩 오브 차이나' 결승 현장에 와서 젊은이들의 활력과 태도를 봤고, 몇몇 젊은이들의 이름도 알았다. 다들 정말 열정적이었다"고 중국 아이치이 힙합 프로그램 '랩 오브 차이나' 방청 소감을 적었다.
'랩 오브 차이나'는 중국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크리스가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크리스와의 인연으로 현장을 찾은 감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이판(크리스 본명)이라는 사람을 다시금 새롭게 알게 됐다. 재능이 넘치고, 정 많고 의로운 젊은 음악인이다"고 칭찬하며, "'랩 오브 차이나', 내게 새로운 세대의 청춘을 보여줬다. 너희들 모두 진짜다"라고 방청 소감을 덧붙였다.
크리스와 펑샤오강 감독은 2015년작 '노포아'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크리스는 2014년 소속 팀이던 엑소를 이탈, 중국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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