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9월 6일,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수영경기장 옆에서 푸위안후이(傅園慧)의 어머니(위)가 감기 걸린 딸의 이마를 쓰다듬어 주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은 8월 31일, 임신 중인 사격 올림픽 챔피언, 광둥(廣東)팀의 이쓰링(易思玲, 오른쪽) 선수와 마찬가지로 임신 중인 경보 올림픽 챔피언 류훙(劉虹)이 관중석에서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여자 10m 에어 라이플 개인 결승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다.[촬영/신화사 기자 왕리리(王麗莉)]
사진은 8월 30일,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남자 에페 개인 결승전이 끝난 후, 안해 허우잉밍(侯鶯鳴, 오른쪽)이 남편인 상하이(上海)팀의 장청제(張成傑) 선수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다.[촬영/신화사 기자 웨이웨이웨이(岳月偉)]
사진은 9월 4일,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남자 야구 시상식에서 톈진(天津)팀의 한 선수가 딸을 안고 시상식에 참가한 모습이다. 사진 속의 딸은 아주 즐거워 보였고 아빠는 눈물을 훔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차이양(才揚)]
사진은 8월 30일,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남자 트랙 바이크 단체 경기 결승전 후, 산둥(山東)팀의 청창쑹(成昌松) 선수가 자기 안해와 아이랑 메달 딴 기쁨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궈천(郭晨)]
사진은 8월 28일, 칠석에 진행한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남자 핸드볼 동메달 경기가 끝난 후, 베이징(北京)팀 장지(張驥) 선수의 안해가 경기장에 들어와 남편에게 꽃다발을 안겨 주는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차이양(才揚)]
사진은 8월 28일, 칠석에 진행한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남자 핸드볼 시상식이 끝난 후, 장쑤(江蘇)팀의 왕제위안(王傑緣) 선수가 여자 친구에게 성공적으로 프로포즈한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차이양(才揚)]
사진은 8월 28일, 톈진시 징하이(靜海)구에 위치한 야구 경기장에서 중젠(中建)3국의 노동자 양량량(楊亮亮)이 현장 많은 동료들 앞에서 여자친구 리양(李揚)에게 프로포즈하는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이보(李一博)]
사진은 8월 28일,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여자 필드하키 시상식이 끝난 후, 랴오닝(遼寧)팀의 런예(任燁) 선수가 자기 아이와 메달 딴 기쁨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쉬(劉續)]
사진은 9월 5일,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여자 농구 성인팀 준결승전 후, 해방군팀의 먀오리제(苗立傑) 선수가 딸을 안고 퇴장하는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멍융민(孟永民)]
사진은 8월 30일,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여자 수구 결승전 후, 톈진팀 선수들이 차이톈슝(蔡添雄) 감독을 물속에 밀어넣으며 우승을 축하하는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왕민궈(王毓國)]
사진은 8월 30일, 제13회 전국스포츠대회 무술 루틴 항목 경기 후, 톈진 훠위안자(霍元甲)문무학교의 아프리카에서 온 무술 애호가가 어린 관중 한명과 교류하는 모습이다.[촬영/신화사 기자 자오거(趙戈)]
스포츠 경기에서 우승을 겨루는 매 순간마다, 매번 운동선수가 최고 시상대에 오를 때마다 모두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하지만 점수의 고하는 경기의 전부가 아니고 승패의 결과도 경기의 종점도 아니다. 전국스포츠대회에서 사람을 감동시키는 온정의 순간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어머니의 부드러운 위안, 안해의 뜨거운 키스가 있는가 하면 곁에서 응원해 주는 옛 팀 동료, 코치와 함께 축하하는 즐거움, 자기 아이와 함께 나누는 메달, 그리고 해외 인사와의 교류도 있다. 여기에 따뜻함도 있고 깊은 정도 있다…이것이 바로 스포츠 경기장의 매력이 아닐까? 당신이 성공적으로 최고 시상대에 오르든 실패해서 쓰러져 있든 튼튼한 두 팔을 벌려 당신을 포옹해 주길 기다리는 사람은 항상 곁에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차이양(才揚)]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