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7일 저녁 리히터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전국비상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 지진의 조난자수가 이미 58명으로 늘어났다고 멕시코 정부 소속의 전국민간방위기구 책임자가 8일 오후 밝혔습니다.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는 피해가 가장 엄중한 주로 조난자수가 4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 외, 치아파스 주와 타바스코 주는 각각 10명과 3명이 조난했습니다.
전국비상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오악사카 주와 치아파스 주, 타바스코 주의 주요 도로들이 엄중한 파괴를 입지 않았으며 이는 재해복구와 재건사업이 신속하게 전개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편 전국의 공항, 항구 등은 모두 정상적인 운영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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