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를 마친 만리장성 점장대(點將臺)의 모습(9월 10일 촬영)
9월 10일, 관광객들이 보수를 마친 만리장성 점장대(點將臺)를 관람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4일] 최근 허베이(河北, 하북)성 친황다오(秦皇島, 진황도)시 주차오잉(駐操營)진 주먼커우(九門口)촌에 위치한 만리장성 부속 건축물인 점장대(點將臺)에 대한 보수공사가 끝났다. 해당 점장대는 높이가 약 20m에 달하고 부지면적은 200여㎡에 달하며 2개의 돈대(墩臺)로 구성되어 있다. 점장대 보수를 위해 중국 국가문물국은 321만 위안을 투자했고 명(明)대 건축 구조를 재현하기 위해 모르타르, 리벳, 돌 등을 손질해 꺼진 부분을 메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띠판 보강 등을 이용해 옛날 모습 그대로 복원해 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