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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학교 폭력..집단 따돌림 가해자 부모 류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9.15일 09:51
집단 따돌림 피해자 아이들의 유형은?

(흑룡강신문=하얼빈)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피해자 아이들은 부모에 대한 불안정한 애착이나 저항적 애착을 형성한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불안하고 위축되는 기질을 가지고 있어 가정에서 과잉보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또래 친구와 상호작용을 제대로 못 해 가벼운 공격에도 과민한 정서 반응을 보여 혼자 고립되는 경향이 있다.

  따돌림 당하는 아이들의 주된 특성은 내성적이거나 자기주장을 잘 하지 못하고, 친구가 놀려도 가만히 있는 수동적인 태도이다. 반대로 다른 친구를 무시하거나 고자질을 하거나 똑똑한 척하는 경우도 있다. 신체, 외모나 목소리 등이 특이하거나 잘 씻지 않는 경우, 또래 문화에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도 집단 따돌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자녀가 따돌림을 당할 때 나타나는 증후는?

  - 옷이 찢어지거나 책, 학용품이 자주 망가지거나 없어진다

  - 등교나 하교할 때 다른 아이들이 지나는 길이 아닌 길로 다닌다

  - 친구를 집으로 데려오지 않고, 친구 집에 놀러 가지 않는다

  - 밖에 나가 놀려고 하지 않는다

  - 학교에 가는 것을 꺼리고 식욕이 없거나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한다

  - 전학을 가거나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싶다는 말을 한다

  - 악몽을 꾸면서 잠을 설치고, 꿈을 꾸면서 운다

  - 짜증을 부리고 갑자기 화를 내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하다

  - 가족들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훔친다

  자녀를 따돌림 피해자로 만들기 쉬운 부모의 유형은?

  □ 유아기, 아동기에 자녀에게 따뜻한 사랑의 표현을 잘 하지 않는 부모

  □ 맞벌이 등의 사정으로 직접 키우지 못하고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자녀를 키운 부모 (일관성 없는 교육)

  □ 이혼 및 기타 문제 등으로 결손 가정을 이룬 부모

  □ 자녀와 대화를 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폭력을 가해 자녀를 정서적으로 위축시킨 부모

  □ 자녀가 해야 할 일을 대신 해주거나 원하는 것은 무조건 다 해주는 등 과잉 보호형 부모 (공주병, 왕자병 키움)

  □ 자녀의 행동에 대해 칭찬과 지지보다 잔소리와 비난을 하는 부모

  □ 자녀의 단체생활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는 부모

  □ 잘못된 것을 보고도 무조건 피하라고 하는 부모

  □ 형제를 차별하여 정서적으로 위축되게 만드는 부모

  자녀를 따돌림 가해자로 만들기 쉬운 부모의 유형은?

  □ 자녀를 자신의 이익만 알고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아이로 키운 부모

  □ 자녀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사용해 폭력성을 가르친 부모

  □ 자녀의 행동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지 않고 방치하는 부모

  □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는 부모

  □ 자녀의 잘못을 타인 앞에서 무조건 감싸는 부모

  □ 다른 집 자녀와 비교하거나 자녀의 장점보다 단점만 이야기하는 부모

  □ 수용적인 가족 분위기보다는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부모

  □ 자녀 앞에서 다른 사람의 허물이나 단점을 자주 얘기하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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