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직장 동료의 집 열쇠를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 가게에서 열쇠를 복사한뒤 동료 집에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린 사건이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인터넷상에서 열쇠를 복사하는 가게가 확실히 운영되고 이런 가게에서 사진만으로 열쇠를 복사할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기자는 온라인의 모 열쇠 가게에서 3장의 열쇠 사진으로 열쇠를 복사하여 그중의 1개로 성공적으로 자물쇠를 열었다.사건:주은 동료의 열쇠를 인터넷에서 복사한뒤 절도 실시.직장 동료 송씨의 열쇠를 주은 왕씨는 인터넷을 통해 열쇠를 복사하여 3차례에 걸쳐 송씨의 집에 침입했다. 8월 23일 북경 풍대검찰원에서는 절도 혐의로 왕씨를 고소했다.
북경시 풍대구 정부의 공식 발표내용은 아래와 같다:
송씨와 왕씨는 같은 회사 동료이다. 송씨는 아내와 직장에서 제공한 집에 거처하고 있다. 2016년 12월의 어느날, 피해자 송씨는 집 열쇠를 포함한 한 꿰미의 열쇠를 화장실에서 잃어버렸다. 변기에 떨어졌다고 생각한 송씨는 아내의 열쇠로 새 열쇠를 만들었다.
실제로 송씨가 분실한 열쇠는 동료인 왕씨가 주었고 왕씨는 주어온 열쇠로 피해자의 집에 침입할 예정이였다.왕씨는 핸드폰으로 피해자의 집 열쇠를 찍은뒤 열쇠 사진을 인터넷에서 운영하는 열쇠가게에 전송하고 일주일만에 복사한 열쇠를 택배로 받았다.
그후 왕씨는 2차례에 걸쳐 송씨의 집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였다. 집이 두번 도둑맞은것을 발견한 송씨는 집안에 카메라를 설치하였는데 카메라는 왕씨의 3차 절도 행위를 모조리 기록하였다. 송씨는 곧바로 경찰에 왕씨를 신고했다.실험:열쇠 사진만으로 열쇠 복사 가능, 복사한 열쇠는 성공적으로 자물쇠를 열수 있다!인터넷상에서 열쇠 가게를 검색하자 “그림으로 열쇠 복사”, “원정 열쇠 복사” 등 홍보 문구가 씌여져 있는 운영 가게를 발견할수 있었다. 기자는 구매자의 신분으로 실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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