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17일(현지시간) 20대 미국인 여성 관광객 4명이 산(酸) 공격을 받아 이 중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르세유 검찰 대변인은 AP통신에 이날 마르세유 생샤를 기차역에서 41세 여성이 모두 20대인 미국인 여성 관광객 4명에게 산 물질을 투척했으며 이로 인해 2명이 얼굴에 상처를 입었고 이 중 한 명은 눈을 다쳤다고 말했다.
이들을 공격한 여성은 검거됐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대변인은 이 여성이 공격하면서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을 하지 않았다면서 지금으로선 이번 공격이 테러와 연관됐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여성의 신원과 공격한 이유 등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