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S&P, 中 국가신용등급 강등 조정: 中, 발을 깎아 신에 맞출 필요 없어

[기타] | 발행시간: 2017.09.22일 14:31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9월 22일](류훙샤(劉紅霞), 선청(申鋮) 기자) 국제 신용평가기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1일 중국의 주권신용을 AA-에서 A+로 강등 조정했고 전망은 비관에서 안정으로 조정했다.

많은 학자들은 S&P가 적용하는 이론은 이미 세계경제, 특히 중국경제 발전의 보조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중국의 경제발전 현황을 제때에, 객관적이고 전면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경제의 발전추세는 더욱더 제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S&P의 일부 판단을 ‘선의적인 리마인드’로 간주할 수 있지만 발을 깎아 신에 맞출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다.

S&P가 이번에 중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근거는 주로 “대출의 장기간 대폭 신장이 중국경제의 금융리스크를 커지게 했다”는 점이다. “S&P가 제시한 이유를 보면, 그들이 주로 고려한 것은 신용대출과 유동성의 리스크다.” 리신(李昕) 베이징사범대학 국민핵산연구원 부교수는 “신용대출과 유동성에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는 문제없지만 단기적인 지표 변화에만 근거해 중국 금융시스템의 리스크가 상승했다고 판단, 나아가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토의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챠오바오윈(喬寶雲) 중앙재경대학 중국공공재정과 정책연구원 원장은 다른 한 신용평가기구인 무디스와 비슷하게 S&P가 중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뜻밖의 일이 아니다”라며 이 기구가 “적용한 이론이 이미 중국의 빠른 발전 현실과 이탈”되었기 때문에 중국경제의 성장을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연성을 잃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S&P가 지적한 레버리지율 문제 역시 중국이 일정한 기간에 걸쳐, 힘써 연구·처리하고 일정한 성과를 거둔 과제였다. 국제결제은행(BI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말, 중국 비금융기업의 레버리지율은 166.3%, 연속 2개 분기 하락 혹은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것은 비금융기업의 레버리지율이 연속 19개 분기 상승 후, 처음으로 나타난 변화다. 중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신용의 비율은 2016년 1분기 말보다 4.2%포인트 하락했고 연속 3개 분기 하락했으며 이는 잠재적인 채무 압력이 줄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애널리스트들은 S&P가 중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결정은 중국의 외자유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왜냐 하면 취업, 기업의 이윤, 공업부가가치 등 각 항의 거시적인 데이터에서 중국은 여전히 표현이 양호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정부가 비즈니스 환경의 최적화를 위해 많은 실질적인 정책과 조치를 취했다는 점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서예지의 근황도 언급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부부로 출연 중인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수많은 과몰입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출연했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이선영(35) 아나운서 이선영(35) 아나운서가 다음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이후 3주간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치인싸’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뒤 3주간 다른 진행자가 대신 자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배우 김지훈(44)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사이코패스 사업가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던 배우 김지훈(44)이 헐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헐리우드 첫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이 작품은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