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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잔류경쟁은 계속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25일 11:21
원제목: 中超 保级悬念延续


지난 9월22일에 있은 슈퍼리그 제26라운드 두껨의 경기가 본시즌 우승과 관계되는 경기였다고 한다면 23일에 있은 슈퍼리그경기의 주제는 잔류를 위한 전쟁이였다고 해야 할것이다.



천진억리팀과 천진권건팀사이의 “더비전”은 물론 연변부덕팀과 료녕개신팀과의 “생사대결” 역시 올시즌 슈퍼리그 잔류추세를 결정하는 관건적인 경기였다.



결국 연변부덕팀이 료녕개신팀을 1:0으로 제압하면서 최하위 자리를 대방에 내여주고 잠시 꼴찌탈출에 성공했다. 천진억리팀은 4:1로 천진권건팀을 눌렀는데 현재 순위가 최하위3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아직 한껨의 보충경기가 남아 성적을 높일수있는 기회가 있다.



그전에 줄곧 성적이 좋지 못했던 연변부덕팀은 앞서 있은 두껨의 원정경기에서 북경국안, 산동로능팀과 모두 빅으면서 강렬한 생존욕망을 보여주었다. 특히 시즌 중반에 연변팀의 투자측에서 투자를 철수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선수들의 인심이 흩어지지 않았고 의연히 한국적 박태하감독에게 매우 높은 신임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외적선수들에 대한 조절에서도 적당히 응수하였기에 일정한 전투력을 유지하였다. 올시즌 잔류형세에 대해 박태하감독은 “리그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는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다. 노력해서 남아있는 경기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표시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왕에 잔류경험이 풍부한 료녕개신팀은 신심을 잃은듯하다. 근 6껨의 경기에서1평5패의 성적이며 연변팀과의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신념을 엿볼수 없었다.



연변팀과의 패배후 료녕개신팀은 순위에서 꼴찌자리에 떨어졌으며 료녕팀의 리베로감독 역시 더는 이전처럼 료녕팀의 잔류에 대해 신심으로 충만되여 있지 않았다. 그는 다만 우리는 아직도 4껨의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고 말했을뿐이다.

  

료녕팀의 이번 시즌 남은 네 경기를 살펴보면 모두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상해상항팀은 리그우승을 바라고 있고 산동로능팀과 천진권건팀은 아세안챔피언스리그자격을 다투고 있으니 료녕팀에 약해질 리유가 없다. 유독 특별한 승부의욕이 없는 상해신화팀이 있긴하나 실력이 료녕팀보다 한수 우이다. 황차 상해신화팀은 요즘 경기상태가 올라 3:1로 실력이 막강한 광주부력팀을 꺽기까지 했다.



료녕팀에 불리한 소식은 더 있다. 천진억리팀이 관건적인 천진권건팀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고 3점 모두 챙긴것이다. 게다가 천진억리팀의 나머지 대적할 적수들인 상해신화, 북경국안, 광주부력, 하남건업 등은 모두 큰 승리욕이 없는 중간부류의 팀들이여서 득점난이도가 료녕팀과는 확연히 다르다.



강소소녕팀 역시 잔류경쟁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다. 강소소녕팀은 홈장에서 0:1로 귀주지성팀에 패배하여 23점 제자리걸음으로 잔류형세에 걱정이 생겼다. 강소소녕팀의 여러명의 주력선수들이 상하여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는것도 실력에 큰 영향이 있다. 나머지 몇껨의 경기적수들도 상해상항, 하북화하 등 만만찮은 강수들이다. 그러나 아직 4껨의 경기가 남아있어 기타 강급권에 놓인 팀보다 4점이 더 많은 우세는 그나마 다행이다. 또 팀에 아직 실력이 강한 유명선수가 있어 잔류경쟁에서 기타 강급권팀들에 비해서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과거 중국축구 슈퍼리그의 잔류점수선은 일반적으로 21점 좌우에서 오르내리였다. 지난 시즌에서 산동로능팀은 34점을 벌어서야 겨우 잔류에 성공할수 있었다. 그러나 올시즌은 량극분화가 현저하여 잔류점수선이 높아지기 어려울 것 같다. 심지어 잔류점수선이 31점도 안되며 28점만 득점해도 잔류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이미 23점을 기록한 소녕팀의 강급보다는 뜻밖의 이변이 나타나지 않는한 천진억리, 연변부덕, 료녕개신팀가운데서 2개 강급명단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인민일보” 2017년 9월24일 8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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