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소식통 "북한ㆍ중국 의미있는 고위인사 교류 끊긴지 오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북중 간 고위급 채널도 사실상 단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최근 북중관계에 대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양국간 의미있는 고위 인사 교류가 끊어진지 오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2013년 6월 김계관 당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중국 외교부 간 전략 대화를 한 이후 양국 간에 의미있는 소통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식통은 또 "중국 측은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해 북한을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중국의 노력여부를 떠나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