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북산가두 제12기 ‘이웃절’에서 55쌍 주민이‘화목한 이웃’으로 표창받았다.
국경절, 추석을 앞두고 28일부터 연길시북산가두 주민들은 구역 주민의 명절-‘이웃절’을 가동해 뜻깊게 , 즐겁게 지내고있다. 북산가두에서는 연변에서 처음으로 2006년 4월에 -‘이웃절’을 내와 12년간 이웃간, 지역간 주민들의 이웃정을 돈독히 하고 가두의 주민 및 구역문명건설에 한몫 톡톡히 기여해왔다.
28일 12기‘이웃절’개막식을 가져 박영화 등 55쌍 화목한 이웃 주민들을 표창했고 가두내 각 사회구역에서 선출한 남새 썰기, 맥주 마시기, 목숭아 빨리 먹기 등 생활오락프로그람, 그리고 우수한 문예공연절목들을 선보였는가 하면 전업 예술인들을 초청해 같이 즐기였다.
본기 ‘이웃절’개막식은‘ 이웃 문명공약체결의식 ’을 겸행해 구역내 주민들이 ‘이웃문명공약’에 용약 싸인하는 환절도 가져 ‘이웃절’의 의미를 한층 격상시켜주었다.
사진은 ‘이웃절’ 공연무대 한장면이다
북산가두는 ‘이웃절’및 그 일련의 계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지금껏 405쌍의 화목한 이웃집을 선출했고 25개의 민족단결 소구역, 55개의 민족단결 복도를 선출해냈으며 연인원으로 16만여명이 참가한 600여차의 광장무공연을 포괄한 주민 화목, 단결, 문명건설 활동들을 진행해왔다. 하여 가두의 조화로운 구역건설, 민족문화건설 및 민족단결건설을 대대적으로 추동해왔고 지역적으로도 주민문화건설에 큰 추동역할을 일으켰다.
그간 북산가두는 ‘전국 사회구역 이웃 우호 문화건설 프로젝트 모범가두’의 영예를 안아왔고 연길시, 연변주 및 길림성의 100차 넘는 여러가지 영예를 안아왔다.
연길시인대상무위원회 신미선 주임이 연길 북산가두 12기‘이웃절’의 개막을 선포했다.
/리성복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