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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통 시장 ‘땅 따먹기’ 박차…‘인터넷+상업(commerce)’ 블루오션 시장 구축

[기타] | 발행시간: 2017.10.01일 15:53

[신화망 상하이 10월 1일] (가오사오화(高少華) 기자) 신선식품 전문 매장 허마셴성(盒馬鮮生)은 상하이, 베이징, 선전(深圳), 항저우(杭州)와 구이양(貴陽)에 위치한 매장 10곳을 동시에 개장할 것이라고 지난 9월 28일 선언했다. 허우이(侯毅) 허마셴성 CEO는 차후 청두(成都), 우한(武漢), 시안(西安), 난징(南京) 등 성 정부 소재지 도시에도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마셴성은 중국 국내 신유통(신소매)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허마셴성은 일상 가정의 구매 빈도와 소비 수요가 높은 신선 상품을 반경 3km 안에서 무료로 배달해 줌으로써 ‘신선식품 마트+요식+APP 전자상거래+물류’의 복합형 비즈니스 종합체를 구축했다.

허우이 CEO는 “신유통의 실질은 인터넷 기술을 통해 각각의 장소에서 소비자의 소비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이”이라면서 “신유통은 사용자의 소비 체험에 더욱 주목하는 거대한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이 2016년 신유통 개념을 처음 제기한 후 신유통이 국내 비즈니스 분야의 ‘셀링 포인트(Selling Point)’로 떠오르면서 많은 전자상거래 기업과 전통 유통업체 및 창업기업 등이 포석 마련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다. 신선식품 마트 분야에서는 허마셴성과 차오지우중(超級物種) 등이 급부상하고 있다. 알리바바와 징둥(京東) 2대 전자상거래 거두도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커뮤니티 편의점 분야에서 새로운 ‘땅 따먹기’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전문가는 ‘신유통’이 핫이슈로 부상했지만 신유통 발전은 단순한 상품 배치나 판촉 조정이 아니고, 단순한 O2O 온오프라인 융합도 아닌 자주 혁신, 시스템 혁신, 체계적 혁신을 단행해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상업(commerce)의 본질과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유통 혁신의 내용은 다른 단계에서 각기 다른 표현 형식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현재는 데이터 드라이브로 표현되지만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주도하고, 현재는 범업계로 표현되지만 미래에는 무(無)업계 형식으로 나타나고, 현재는 소비자의 체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미래에는 소비자의 다른 심리 수요를 만족시킬 가능성이 커지는 식이다.

신유통의 발전은 전통 상업의 전환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 열린 ‘2017 상하이 국제 커머스 컨벤션’(TASICC)에서 취더쥔(曲德君) 완다(萬達) 인터넷과학기술 총재는 디지털화는 유통업이 전환과 혁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터넷 기술의 응용을 통해 오프라인 상업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도와 소비자를 위해 생태 전역의 스마트 유통과 체험을 만들어 주는 것이 향후 전통 유통업이 돌파구를 찾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리쥔(張麗君) 중국상업연합회(CGCC) 부회장은 지능화 플랫폼 건설은 소비자에게 지능화된 체험을 제공하고 자신의 운영관리의 지적 능력을 높일 것이라면서 이는 또한 향후 쇼핑센터 발전의 방향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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