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 후보명단이 10월 9일 발표된다.
'프랑스 풋볼'이 설립한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며 지난 2016년으로 FIFA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2016년부터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다시 갈라졌다. 2016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4번째 발롱도르를 손에 넣었다.
이번 연도도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호날두의 대결로 압축된다. 메시는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11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는 팀의 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 프리메라리가 더블과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쥐고 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