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北 핵미사일 단 한 발로 서울 주민 78만여 명 사망"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0.05일 19:58

"北 핵미사일 단 한 발로 서울 주민 78만여 명 사망" / YTN

[앵커]

북한이 서울을 향해 250kt 위력의 핵무기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 한 발로, 주민 78만여 명이 사망하고 277만여 명이 부상을 입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채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서울과 도쿄에 대한 가상 핵 공격과 인명 피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핵 공격 가상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수치를 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북한이 서울을 조준해 250kt 규모의 핵무기 공격을 감행한다면 단 한발로 주민 78만여 명이 사망하고 277만여 명이 다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사망자 37만 5천여 명과 부상자 22만 9천여 명을 낸 6·25 한국전쟁 인명 피해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38노스'는 또 북한이 일본의 수도 도쿄를 향해 역시 250kt급 핵무기 한 발을 공격할 경우 주민 69만7천여 명이 사망하고 247만4천여 명이 부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분석은 북한이 발사 가능한 핵무기 25개를 보유하고, 그 전체를 서울과 도쿄 중심부를 향해 쏘아 올린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에 맞선 한국의 사드 배치와 일본의 육상형 이지스 시스템 도입 등을 감안해 북한의 핵무기 25개 전체가 요격당하지 않고 명중할 가능성을 20%와 50%, 80%로 나눠 시뮬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도쿄의 인구는 수도권을 포함해 각각 2천410만5천 명과 3천790만 명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YTN 채장수[jschae@ytn.co.kr]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6%
10대 7%
20대 0%
30대 7%
40대 57%
50대 7%
60대 7%
70대 0%
여성 14%
10대 0%
20대 0%
30대 7%
40대 0%
50대 0%
60대 7%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참 민족의 암덩어리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