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세계청년대학생축제가 10월15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의 소치에서 개막했습니다. 15일, 소치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개막식행사에 180여개 국가의 약 2만여명 청년대표들이 참가해 함께 이 젊은이들의 명절을 기념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으며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서로 다른 국가와 민족, 상이한 신앙을 가진 청년들이 공동한 가치관, 그리고 자유, 행복, 평화, 조화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 창조와 성공을 이루려는 아름다운 념원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세계를 개변하고 혁신적인 사유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젊은 세대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며칠간 청년학생들은 역사와 문화, 교육, 취업, 대 테러 등 광범위한 화제를 가지로 교류와 연동을 벌이면서 서로의 이해를 증진할 것입니다.
세계청년대학생축제는 1947년에 창설되었으며 제1회는 프라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당시 행사는 6주간 지속되어 세계적으로 지속시간이 가장 긴 축제로 기록되었습니다. 그 후 축제는 베를린과 부다베슈트, 바르샤바, 헬싱키, 아바나, 평양, 카라카스 등 도시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