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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슈퍼리그에 남긴 자랑찬 기록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0.23일 11:21
원제목: 延边富德降级了,但四大纪录让中超诸强汗颜,看了你哭了吗?

10월21일, 연변부덕팀이 홈장에서 하남건업팀에 1:2로 좌절하면서 2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에 강등되였다. 슈퍼리그무대에서 가장 선명한 풍격을 자랑하는 연변팀이였지만 명년부터는 중국축구 최고리그에서의 려정을 더는 이어갈수 없게 되였다.



연변팀이 강등된 원인은 모두 다 잘 알고있다싶이 돈이 가장 큰 문제였다. 연변팀이 다시 돌아 올수 있을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 역시 돈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연변팀에서 가능하게 팀의 3대 핵심선수들인 지충국, 지문일, 스티브선수를 남기기 어려울수도 있다는것이다. 그 원인도 역시 한가지, 돈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떠나서 연변팀을 말해보자.

연변팀은 비록 강등되였지만 4가지 기록은 슈퍼리그무대에서 그 누구에 비해서도 짝지지 않는다. 순경기시간과 총 경기이동거리, 공차단수와 가장 적은 레드카드가 바로 그것이다.



순경기시간부터 보기로 하자. 지금까지 연변부덕팀은 2017년시즌 평균 순경기시간이 55분47초로 1위를 차지한다. 두번째 순위의 광주부력팀은 52분51초이다. 꼴찌를 차지하는 팀은 장춘 아태팀인데 순경기시간이 겨우 47분43초밖에 안된다.



연변팀은 순경기시간은 2위보다 근 3분이 더 많은데 이 3분이란 시간을 절대 낮잡아봐서는 안된다. 당년에 아세아축구련맹에서 “60분계획”을 발기한적 있는데 순경기시간을 늘이는것으로 아세아축구수준이 제고될것을 바라는 목적에서였다.



연변부덕축구팀이 꼴찌를 차지하는 장춘아태팀보다 순경기시간이 8분이나 더 많다. 이 같은 수치는 연변부덕팀이 슈퍼리그에서 가장 경기에 몰입하는 축구팀임을 단적으로 잘 보여준다. 그들은 경기장에 서있는 리유가 축구를 하기 위해서이지 결코 어떤 축구팀선수들처럼 뽈을 차면서 다른 속셈이 있거나 잔꾀를 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번째 기록은 총 경기이동거리인데 이는 연변팀이 매우 경업정신이 있는 축구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세번째 기록인 공차단도 792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연변팀의 경기장에서 박투정신을 잘 설명해주고있다.



4번째 기록은 레드카드가 하나도 없다는것이다. 이는 연변팀이 아주 깔끔한 축구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파울차수가 357차, 황패경고가 39차로 슈퍼리그에서 가장 적은 팀에 속하는데 이 역시 연변팀에 레드카드가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축구경기를 아주 깔끔하게 한다는 증명이다.

그밖에 연변부덕팀의 전진패스차수가 3703차로 3797차를 기록한 광주항대팀보다 조금 적은 수치로 슈퍼리그 2위를 차지하고있는데 이 역시 연변부덕팀이 경기태도가 매우 적극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패스차수에서 연변부덕팀은 1만9855차로 슈퍼리그 3번째 자리를 차지하는데 이는 연변부덕팀이 기술형 축구를 지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상 연변부덕팀의 경기를 보면 축구팬들은 연변부덕팀이 지면배합을 지향하면서 원활한 배합으로 경기를 끌어나가는 것을 볼수있다.



그러나 축구선수개인의 능력이 부족하고 투자자가 시즌중에 투자를 중지하는 등 여러가지 원인이 선수들의 사기와 신심을 크게 타격하였다.



이러한 수치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울수도 있다. 그러나 울고 싶은 마음은 연변을 위한것으로 해두고 말라버린 눈물은 중국축구에 보내주어야 할것이다.



연변팀이여, 잘 가시라! 슈퍼리그는 영원히 연변팀을 기억할것이다. 또한 하루빨리 다시 슈퍼리그무대에 돌아올날도 기대할것이다. 길림신문/안상근 편역



래원: 足球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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