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20일 오후 11시 30분께 중국 랴오닝성 안산시 장비제조업체인 안강중형기계공사의 주조작업장에서 쇳물분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주조작업과정에서 쇳물을 주조 중이던 모래 주형이 폭발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안강중형기계유한공사 주강공장 폐이란커 부공장장은 이번 주조작업은 대형 특수작업이라 많은 노동자들이 함께 작업을 하게 됐으며 평상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은 이미 기본상 정리됐으며 생산은 완전히 중지된 상태입니다.
사고 발생 후 랴오닝 안산시 관련 책임자와 안산강철그룹 주요 책임자가 사고 현장에 도착해 구원작업을 지휘했으며 부상자 17명은 이미 안산시 톄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