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휠체어 탄 '아버지 부시'도 성추행 의혹..美여배우 폭로

[기타] | 발행시간: 2017.10.26일 08:03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93)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여배우 헤더 린드(34)는 지난 2013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은 휠체어를 타고 드라마 '턴: 워싱턴의 스파이들'(Turn:Washington's Spies)의 홍보행사장을 찾았고, 린드를 비롯해 출연·제작진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린드는 "기념촬영 중에 그의 손이 뒤에서 나를 더듬었다"면서 "부시 전 대통령은 성적인 농담(dirty joke)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옆에는 부인인 바버라 부시 여사도 있었다"며 "바버라 여사는 (부시 전 대통령에게) 그러지 말라는 눈치를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린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했으나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자료사진]

미국 전직 대통령 5명이 최근 '허리케인 이재민 돕기 콘서트'에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 게 폭로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린드는 인스타그램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악수하는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을 보고 혼란스러웠다"고 쓰면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해시태그(#)를 달았다.

'#미투'는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 추문을 계기로 성폭력 피해 경험을 고발하는 캠페인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부시 전 대통령 측은 일단 사과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유머를 하려다 벌어진 실수"라며 "농담이 기분을 불쾌하게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해명했다.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무원의 불친절을 목격했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지영이 쏘아올린 해당 글은 곧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