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오포, 하루 3200만건... 또 ‘신기록’

[기타] | 발행시간: 2017.10.26일 11:15

중국 공유자전거 업체 오포(ofo, 小黄车)의 하루 사용량이 3200만 건을 돌파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지난 20일 오포 하루 사용량이 3200만 건을 넘어서면서 공유자전거 업계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무려 31배 증가한 수치이자 단일 사용량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오포측은 지난해 12월 하루 사용량 150만 건을 돌파하며 공유자전거 업계 최초로 단일 기록 100만 건을 넘어선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 하루 1000만 건을 넘어선 뒤로 꾸준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조사 기관 퀘스트모바일(Quest Mobile)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포의 시장 침투율 성장률과 액티브 유저 규모는 동종업계의 타 기업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오포의 액티브 유저는 7144만 명으로 연속 5개월째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오포는 전세계 17개 국가의 도시 180곳 내 2억 명 가량의 사용자에게 1000만 대의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공유자전거 10대 중 7대는 오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포 창시자 다이웨이(戴威)는 “오포 사용량은 빠른 속도르 증가세를 보이면서 대중들의 공유자전거에 대한 수요와 만족도를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포는 지속적으로 기술, 제품, 하드웨어, 서비스 등에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가할 것으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인사들은 “오포는 자본, 브랜드 인지도, 공급사슬 등 여러 방면에서 타 기업보다 우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전략으로 더 큰 시장을 노리고 있기에 사용자 규모 및 하루 사용량은 앞으로도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바 미래 공유자전거 경쟁 구도에서 오포가 독보적인 우세를 점하면서 ‘마태효과’를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유재희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BTS 제이홉, 신보 기념 자필편지…"좋은 음악이 좋은 춤 만든다"[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9일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고 음악과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연합뉴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이 오는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