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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해양진출”전략 훈춘발전 견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27일 10:32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지도를 펼치면 수탉이 홰를 치며 고개를 치켜든 모습이 안겨온다. 그 바다 쪽으로 뻗어있는 뾰족한 닭부리 부분이 바로 훈춘이다.

  이는 독보적이고 지역특색이 있는 훈춘이 부동한 좌표에 따라 부동한 신분과 지위가 있기 때문이다.

  세계로 놓고 말하면 훈춘은 유엔개발계획서(UNDP)에서 제창한 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 핵심지역이고 중국으로 놓고 말하면 훈춘은 국가전략《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계획 요강》에서 확정한 대외개방창구이며 길림으로 놓고 말하면 훈춘은 대외개방의 교두보로서 진흥발전의 새로운 희망이기 때문이다.

  2015년 길림성당위에서는 전 성의 힘을 모아 훈춘 개방발전을 지지하고 훈춘시정부에 지구급시정부관리권한을 부여하였으며 공주령, 매하구에 이어 길림성의 세번째 권한확대 강현시점시로 되였다.

  중조라선경제무역합작구 령도소조판공실 주임, 훈춘시 당위서기,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당사업위원회 서기, 시범구관리위원회 주임 고옥룡은 최근 “일대일로”,“해양진출” 등에 관련해 길림일보사 총편집 진요휘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요휘:

  훈춘에는 복제할 수 없는 지역우세가 있음으로 하여 길림성 인민들 마음 속의 파란 꿈을 싣고 있다. 근년에 국가와 길림성의 관련 정책의 지지하에 훈춘시는 주동적으로 “일대일로”전략에 융합되고 있다. 훈춘시는 대외개방 및 통로건설을 에워싸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변강개방, 해양개발 성과는 어떠한지?

  고옥룡:

  근년에 훈춘시는 국가의 “일대일로”, 연변개발개방, 동북의 새로운 진흥 등 중대한 전략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틀어잡고 용감히 사상해방을 했으며 주동적으로 먼저 시험하고 적극적으로 로씨야 빈해2호선과 조선에 대한 상호련결 상호소통 기초시설건설을 추진하고 동북아 출해대통로를 막힘없이 통하게 했다. 중로훈마철도가 운행정지한 문제점을 정확히 찾아내고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동북아철도, 중철룡, 한국포항현대 등 일부 대로씨야 합작이 성숙된 대형물류기업을 인입했으며 훈마철도를 추동할 때는 9년 만에 각 품종의 왕복운송 정상화를 회복시켰고 통화량이 년평균 폭발식 성장을 보여주어 우리 나라 “일대일로”전략의 또 하나의 국제대통로로 됐다.

  조선 라진항을 통해 상해, 녕파로 가는 “국내무역 국제운수”항선과 로씨야 자루비노를 경유해 한국 부산에 이르는 “철도해상 련합운송”항선을 새로 개척하고 항선에 대한 보조를 더 크게 증가하여 항선의 안정된 운영을 보장함으로써 전성 2700만 인민들이 다년간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는” 꿈을 실현하여 동북동부지역과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나아가 세계를 긴밀히 련결시켜 놓았다.

  대담하게 관습을 타파하고 조선측에 앞서 새로운 중조권하국경다리 건설에 착공, 시공기일을 2년이나 단축시켜 2016년 10월에 전성 10대 신축국경다리공정중에서 먼저 완공하여 통차했다. 권하통상구는 현재 우리 나라 대 조선의 제일 큰 통상구로 되여가고 있다.

  억원이 넘는 투자로 “원스톱”통상구 통관복무중심을 세우고 전성에서 솔선적으로 “일회성 신고, 일회성 검증, 일회성 통과”하는 “세가지 일회성”모식 및 점심시간 휴식과 명절휴일이 없이 통관함으로써 통관편리화 정도를 대폭 제고시켰다. 2016년 전시 각 통상구 화물 통과량은 285만톤으로 동기대비 73.4% 증가했고 총량은 전성의 64.7%를 차지한다. 올해 1-6월 통상구 화물 통과량은 211만톤으로 동기대비 45.7% 증가했다.

  진요휘:

  록색전환과 산업고도화를 둘러싸고 훈춘시는 특색산업체계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훈춘시는 바다와 가까우나 린접하지 않았는데 해산물가공업발전은 기세가 드높다. 훈춘시는 어떻게 “무중생유”로 해양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는가?

  고옥룡:

  훈춘은 비록 바다가 없지만 근년에 독특한 지역, 자원, 정책 등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무중생유(无中生有)”로 해양경제를 발전시키고 년생산액이 근 백억원에 달하는 해산물가공집산기지를 건설했다. 국제합작시범구가 비준을 받은 이래 국가, 성, 주 30여개 부문에서 시행한 300여항의 지지의견들을 결부시켜 해산물가공기업에 여러가지 우대정책을 창의적으로 부여했으며 해산물기업 항목에 우선적으로 건설용 부지와 로동기능 인재를 배치하고 기업이 제품개발과 기술개혁 확장건설을 할 때는 기술개선혁신상을 향수할 수 있도록 했다.

  출국가공재입경 업무를 해산물업계까지 확장시켜 기업이 생산에너지 확대와 발전공간에 유력한 보장을 제공했다. 특히 홍호수제품 등 일부 본토기업이 빠른 시일내에 대폭 성장하도록 전력적으로 지지함과 동시에 투자유치강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급령도가 해당 부문을 이끌고 투자유치소조를 조성하여 대련, 연태, 청도, 주산 등 지에 직접 가서 투자유치를 하고 청도우박회(渔博会) 등 국제국내 경제 무역활동에 적극 참가했다. 적절한 시기에 국제합작시범구 투자설명회 등 투자유치 활동도 진행했다. 흥양, 동양, 동붕, 성해, 대진 등 기업이 륙속 생산에 투입되도록 추동했다. 현재, 전 시에는 모두 해산물가공기업이 50여개, 무역물류기업이 120여개, 지난해 가공기업 생산액은 동기대비 50% 증가한 87억원을 실현했다. 제품은 국내외 여러 나라와 지역에까지 널리 판매되고 훈춘은 우리나라 북방의 유명한 해산물가공집산기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훈춘의 해양경제가 광활한 발전전망이 있다는것을 예시한다.

  올해 상반기, 훈춘시 국외무역수출입 총액은 7.8억딸라를 완수해 동기대비 23% 증가했고 총량은 전 성에서 2위를 차지했다.

/두만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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