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알림/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2017년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 장학금 조학금 수여식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30일 09:15
(흑룡강신문=하얼빈 )2017년도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장학금 조학금 수여식이 27일 오후 중앙민족대학에서 열렸다.

(흑룡강신문=하얼빈)중앙민족대학 당위원회 상무위원이며 부서기인 도파 교수,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이며 중일한 경제발전협회상무 부회장,민족교육발전기금리사장, 78학번 교우김의진,북경 우림영구자성재료 유한회사 리사장이며 북경시 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민족교육발전기금고문인 류광일,민족출판사 전임 부사장이며 민족교육발전기금회 감사이며 72학번 교우인 박문철,중앙민족대학 당위원회 학생사업부,학생처 부처장인 등군 부교수,조문학부 강용택 주임,그리고 중앙민족대학 여러 학부의 교수,재학생들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2017년도 민족교육발전기금 장학금,조학금은 본과생13명에게 각기 조학금5000원,연구생9명에게 각기2000원,민족문화 전승상으로5명 동아리 책임자에게 각기5000원,학부 최우수 성적상 수상자1명에게15000원을 수여했다.또한 지난1년동안 국가급,성부급,학교조직의학과 경연,사회실천,문화체육활동에서훌륭한 성적을 따낸 개인에게 개별상을 수여했다. 21명 개인과7개 단체가 개별상을수상했다.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창설40주년을 맞이하여 설립된 조선언어문학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은2013년에 첫기 수여식을 가졌고 올해는5주년을 맞이했다. 5년동안 민족교육발전기금은130여만원을 모금하여227명 학생에게 장학금과 조학금을 발급하고12개 단체 장학금, 5개 동아리 후원금 총54만원을 발급했다.이번 수여식은기금 창설5주년을 맞이하여 축하 케익을 함께 자르고 모든 참석 인원들이“사랑으로”노래를 열창했다.

연구생 조학금 획득자 대표로 발언한2017학번 석사연구생 진세안 학생은 료녕성 단동시에서 태여나고 어릴적부터 조선족 학교에 다니면서 조선어로 시험을 보고 조문학부에 입학한 한족학생이다.

진세안 학생은 물심량면으로 지원한 민족교육발전기금에 사의를 표하면서 기금의 지원으로 자신이 학습생활에서의장애를 타파하고 어려운 가정상황을 극복하게 되였다며,앞으로 조선언어연구에 정성을 기울이고 사회에유익한 인재로 성장할것이라고 다짐했다.

본과생 조학금획득자 대표인 2017학번 까자흐언어문학학부 아크조르 가르행 학생

전 학부 학습성적최우수상 수상자 조문학부 2014학번 정영하

  정영하 학생은 민족교육기금은 학생들에게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나눔과 보답의 씨앗을 뿌려줬다고하면서 앞으로 이런 선행과 사랑을 전승하겠다고 말했다.정영하 학생은2학년때 우수한성적을 따내 한국으로 류학가는 기회를 얻었다.그는 조선족학생들이 두가지 언어를 구사할줄 아는것은 언어교육을 중시하는 현시대에서 우세라고 할수 없다면서민족과 국가를 대표하여 포부를 갖고 분발할것을 후배들에게 희망했다.

중앙민족대학 당위원회 상무위원인 도파 교수는 각종 행사에서 인정이 넘치고 강한 응집력을 보이는 조선족들에게탄복한다면서 올해부터 기타 소수민족에게도 조학금을 발급하는 기금은 민족단결을 추진하였을뿐만 아니라 민족인재의 양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극찬했다.

길림성 장백현 출신인 류광일 고문은 장백현에 장학금을 설치하여 조선족을 물론하고 한족,시버족,만족을 비롯한기타 민족 학생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다.그는 곤난에직면했을때 타협하지 말고 혼신의 힘으로 꿈을 향해 노력해야 한다고 학생들을 독려했다.류광일 고문은또“두가지 일류대학”에 입선한 중앙민족대학에축하를 표하면서 민족대학을 노래하는 자작시를 읊었다.

조학금을 수여받은 장족 학생이 류광일 고문에게 건강과 행운을상징하는 하다 선사

민족교육발전기금 김의진 리사장은 중앙민족대학의 교우로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소수민족 학생들이 민족자부심을 갖는 동시에학업에 열중하여 나라에 힘을 이바지할것을 격려했다.그는5명 기타 소수민족을포함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표하면서 래년에 기금규모를 확대할것이라고 표했다.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첫기 졸업생인72학번 교우 박문철은2천여개 대학의 경쟁을 뚫고“두가지 일류대학”으로 거듭난모교에 축하를 표하면서 후배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아낌없이 베푸는 기업인들을 모범으로 삼고 뜻을 세울것을 격려했다.

/중앙인민방송국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2%
10대 8%
20대 0%
30대 31%
40대 2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8%
10대 0%
20대 0%
30대 31%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