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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철:“문화의 발굴재현 사회주의문화의 번영흥성 추진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1.01일 11:21
-연변대학 예술학원 교수 남희철의 19차 당대회에 대한 감언

‘남희철교수 음악연구 35주년 기념학술회’서 발언하는 남희철교수.

19차 당대회보고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문화에 대해 자세히 저술하여 중화민족의 문화적 자각과 문화적 자신심을 충분히 나타내면서 문화의 지위와 역할을 참신한 고도에로 격상시켰다.

일전에 필자는 중국조선족문화사연구에 일가견을 가지고있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교수 남희철을 만나 문화적 자신심 및 새시기 새로운 문화사명에 대한 리해로부터 보는 조선족력사문화에 대한 발굴사업과 관련해 그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남희철은 19차 당대회보고에서 저술한 ‘4가지 자신심’과‘9개 방면의 리론분석과 정책지도’로부터 문화적 자신심을 확고히 하고 사회주의문화의 번영흥성을 추진한다는 것을 새시기 새로운 문화사명으로 인식한다고 밝힌다.

그는 새로운 문화에 대한 리해를 이렇게 피력했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문화는‘인민의 날로 증장하는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려는 새시대의 새로운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기준으로 력사문화, 현실문화, 창조문화를 적절히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이다. 이런 새로운 문화에는 56개 민족의 음식문화, 례절문화, 복식문화, 예술문화... 등 모든 우수한 문화가 당연히 포함된다.”

중국조선족의 유구한 력사문화를 발굴하고 재현하는것은 사회주의문화의 번영흥성을 추진하는 것이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보조이다.

그는 19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2035년까지 사회주의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고 본 세기 중엽에 이르러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하고 화해롭고 아름다운 사회주의 강국을 간설하자는 분투목표를 실현함에 있어서 우선 사회주의문화를 번영시키는 의지가 분명해야 하고 사회주의문화에 대한 자신심이 확고해야 하며 멀리 내다보고 깐지게 일을 전개하는 참다운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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