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장애인 아들 살해한 엄마..4년 집행유예

[기타] | 발행시간: 2017.11.01일 09:22

자신이 죽으면 심각한 장애를 갖고 있는 자식을 돌볼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노모가 아들을 살해했다. 법원은 정상을 참작해 노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판결했다.

광둥성 광저우에 사는 올해 83세의 어머니가 올해 46세인 장애인 아들을 살해했다. 아들은 미숙아로 태어나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심각한 중중 장애인이다.

노모는 최근 건강이 악화돼 자식을 돌볼 기력이 없는데다 자신이 숨지면 아이를 돌봐줄 사람도 없어 살해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스카프로 목을 조르는 방법으로 아들을 살해했다. 노모는 범행 즉시 경찰에 자수했다.

광저우 법원은 “노모가 법을 어겼지만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다”며 노모에게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고 베이징청년보가 31일 보도했다.

노모는 법정에서 ‘아들을 요양시설 등에 맡길 수도 있었다’는 판사의 질문에 “미숙아로 태어나게 한 것은 자신의 죄이기 때문에 아들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모든 것을 자신이 책임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베이징청년보는 전했다. 종합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2%
10대 0%
20대 0%
30대 24%
40대 21%
50대 6%
60대 0%
70대 0%
여성 48%
10대 0%
20대 12%
30대 33%
40대 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3월 21일밤,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의료구조직승기가 상처입은 위급환자 한명을 싣고 평온하게 병원의 국가긴급의학구조기지 립체중계쎈터 계류장에 착륙했다. 이는 이 병원에서 처음으로 완성한 야간비행 운송이였다. 환자는 한 중년남성으로 당일에 기계에 상처를 입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4세 김선녀할머니 4년째 자체 온라인방송 견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 주고 싶다 집에서 핸드폰으로 방송원고를 록음하고 있는 김선녀할머니 목소리만 듣고서는 방송인이 올해 80대 고령 로인이라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는다. 목소리의 발음, 감정이며, 정서까지... 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