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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막…청년인턴 채용·94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1.02일 12:47
박기출 회장 “이번 대회 과제 완수 위해 계속 뛸 것”…19차 대표자대회는 내년 4월 제주에서

▲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1월 1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국내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모색한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1월 1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와 연합뉴스가 함께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3개국 149개 지회 7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100여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했다.

10월 30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세계가 하나 되는 한민족경제공동체 - 더 큰 도약, 더 큰 발전’이라는 구호 아래 ‘13개 통상위원회 회의’, ‘글로컬 교류협력 수출상담회’, ‘청년 해외일자리 창출 세미나 및 컨설팅 상담회’, ‘해외 진로 컨설팅 상담회’,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수료식’, ‘차세대 라이징 스타 창업 발표회’, ‘글로벌 차세대 경제인 컨퍼런스’ 등 일정을 소화했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개막식에서 ‘월드옥타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까지도 만들고 있다’고 치하했듯 우리 월드옥타는 국내 최대 규모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우리의 네트워크를 국가경쟁력 제고의 자산으로 튼튼히 구축하고, 근고지영(뿌리를 튼튼히 내려 가지를 무성하게 한다)을 키워드로 협회가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아주대, 가톨릭관동대 등 재학생들이 우리 회원 기업에 인턴으로 입사했고, 49개 중소기업이 271건의 상담을 통해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실제 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성과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논의한 과제와 계획들을 이루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뛰겠다. 내년 4월 제주도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 때 다시 만나자”고 덧붙였다.

이어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영상메시지에서 “우리 경제가 지난 3분기에 상승하면서 7년 이내에 최고의 성적을 이뤘다. 대외적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통화 스와프, 신용평가 등도 좋은 등급을 계속 유지하는 소식이 있었다”며 “그렇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견실한 경제성장이 필요하다”며 “월드옥타가 변함없이 이바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은 심수화 상무가 대신한 환송사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대접받게 된 것은 여러분의 활약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서도 청년들의 해외진출과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등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고 들었는데, 이런 모국을 향한 여러분의 한결같은 배려와 걱정에 감사하다”고 차세대 회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월드옥타 신규지회장 및 신임지회장 임명장 수여,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이사장 김인순) 홍보 동영상 상영, 라이징 스타 투자협약식, 연합뉴스 사장 주최 만찬 등의 순서가 이어졌고 회원들은 내년 4월 제주도에서 개최될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이번 대회 모든 공식 일정을 마쳤다.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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